동춘175는 스테이 플레이스를 지향하며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우동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세정그룹(회장 박순호)의 복합생활 쇼핑공간 ‘동춘 175’가 #우동만 프로젝트로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우동만은 ‘우리 동춘에서 만나’의 앞글자를 딴 프로젝트로 고객과의 친밀 소통을 통해 오래 머무르고 싶은 공간 이미지를 어필한다는 것. 연중 정기적으로 다양한 고객 소통 콘텐츠를 마련해 ‘핫 플레이스’를 넘어 ‘스테디 플레이스’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1월에는 2020년을 맞아 새해맞이 다짐을 실현할 수 있는 신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건강 클래스’는 1월 매주 금요일 오후 1시에 진행하는 이벤트로 오는 3월 개원 예정인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진행한다. 뇌졸중 예방과 치료, 심방세동이란?, 대사증후군, 합병증 예방하기 등 일상 속 건강위험신호를 소개하고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수진이 질환별, 분야별 건강상식을 알려준다.

‘동춘우체통’ 이벤트는 ‘빠른 삶 속 느림의 미학’을 느낄 수 있는 프로젝트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추억을 배달하는 엽서 이벤트다. 오는 2월 29일까지 사연을 적어 동춘우체통에 넣으면 엽서를 배달해주고 그 중 10명을 추첨해 소정의 선물과 엽서를 증정한다.

‘동춘175’는 지난해에도 지역밀착형 라이프스타일 쇼핑공간으로 역할을 충실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연말에 진행했던 ‘상(相) 프로젝트’는 홈파티를 즐길 수 있는 프로젝트로 꽁블 셰프 쿠킹 클래스, 키즈 공예 공방 하쿠나 마타타 클래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매직 벌룬쇼, 매직 버블쇼 등을 실시하기도 했다.

한편, 세정은 라이프스타일 사업 강화를 위해 미래유통사업부 내 라이프스타일부를 신설하고 콘텐츠 기획과 운영 노하우를 갖춘 구진회 이사를 영입하기도 했다.

황연희 기자
yuni@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