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 새 주인 가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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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파전 경합에서 한성에프아이 계약 체결

2013-05-28 오후 1:32:02

한성에프아이가 캘러웨이 골프웨어에 대한 한국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지난달 2013 PGA HP 바이론 넬슨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배상문 선수. 캘러웨이코리아에서 후원하고 있다.


미국 유력 골프 전문 브랜드 「캘러웨이」의 국내 파트너사가 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로 결정됐다.


양사는 최근 한국시장 내 '골프웨어' 부문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캘러웨이코리아와 체결했으며, 미국 본사와 계약 이후 오는 9월부터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캘러웨이」는 그동안 산에이코리아에서 국내 영업을 진행했으며, 8월 계약만기를 앞두고 유력 아웃도어 기업과 대기업 임원 출신의 신생 기업 등 3개 기업이 치열한 경합을 펼치기도 했다.
「캘러웨이」는 현재 11개 백화점과 22개 노면상권 대리점, 6개 아웃렛쇼핑몰 등 39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한성에프아이 측은 "브랜드명 이외는 모두 새로운 변화를 단행할 방침이며 골프웨어를 중심으로 라이프 스타일 스포츠 캐주얼로 방향을 설정하고 있다. 'All or nothing'이란 생각으로 계약에 임했으며 3년 이내에 백화점 50개, 대리점 100개점을 통해 1000억원대 브랜드로 키울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성에프아이는 「올포유」로 잘 알려진 기업이며, 지난해 1200억원대 매출을 올리며 중견 기업으로 성장했다.



정인기 기자
ing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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