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폴」은 올 봄/여름 시즌을 함께 할 광고 모델로 세계적인 패셔니스타 마크 론슨과 카라 델레바인을 선정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빈폴 맨'의 모델로 활동할 마크 론슨은 영국의 기타리스트이자 뮤지션으로 지난 2009년 영국의 남성잡지 'GQ'에서 선정한 베스트 드레서 1위에 선정됐다. 2011년에는 싱가포르의 '더 스트레이츠 타임즈(The Straits Times)'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옷 잘 입는 남자' 1위에 뽑히기도 했다.
'빈폴 레이디스' 모델로 활약하게 될 카라 델레바인은 영국 출신의 모델로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델을 비롯해 「샤넬」,「버버리」의 뮤즈로 활동 중이다.
김지영 「빈폴」사업부 상무는 "마크 론슨과 카라 델레바인은 세계적인 패셔니스타이면서 「빈폴」이 추구하는 영국적 트래디셔널 캐주얼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모델"이라며 "「빈폴」이 현재 중국에서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는 점을 감안, 세계적으로 지명도를 가지고 있는 모델을 활용해 중국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빈폴」은 올해 봄/여름 시즌에 영국의 트래디셔널 캐주얼 전통을 새롭게 변형시켜 클래식한 「빈폴」의 제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고급스러운 빈폴'로 업그레이드 시켜 나갈 방침이다.
강선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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