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촌의 축제, 런던올림픽의 개막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가대표 선수단 단복 공식 후원사인 제일모직 「빈폴」이 최근 단복의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을 빈폴닷컴(www.beanpole.com)과 빈폴 페이스북(www.facebook.com/beanpole.kr)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200여 일에 걸쳐 제작한 450벌의 대표선수단 단복의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았다. 특히 국민들이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작성한 메시지가 단복 안감에 새겨지는 과정이 최초로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빈폴」은 지난 4월과 5월 두 달간 SNS를 통해 접수한 총 5812건의 메시지를 단복의 안감에 새겨 국민들의 염원을 전한 바 있다.
또 손연재, 이용대, 정다래 등 국가대표 선수들의 올림픽에 임하는 각오 및 감사 메시지를 함께 담아 기대를 더한다.
「빈폴」의 신명은 상무는 “2012년 런던올림픽의 단복은 대한민국이 처음 국호를 내걸고 참가한 올림픽인 지난 1948년 런던올림픽의 단복을 재해석한 것으로 여기에 그 정신과 의미를 담았다” 면서 “세련된 디자인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동시에 국민들의 염원이 담긴 단복으로 국민들과 함께 선전을 기원항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빈폴」은 런던올림픽을 기념해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빈폴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영상 공개와 함께 릴레이 퀴즈를 진행한다. 참여자 중 50명을 선정해 금메달 10개, 세계 10위를 기원하며 제작한 빈폴의 10-10스카프 등을 증정한다. 10-10스카프는 태극무늬를 형상화한 것으로, 대표선수단의 단복 스카프와 동일한 패턴의 제품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또 전국 가두점 및 백화점 매장에서는 이달 말까지 모든 구매고객에게 쿠폰 북을 증정한다.
한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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