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 톡톡 튀는 상품력으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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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크 와치·스토리텔링 팔찌 등 신제품 눈길

2012-07-06 오후 4:50:22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모리」가 올 여름 위트 있는 신제품을 출시하며주목 받고 있다.
가죽에 발광물질로 시계의 형태를 그려넣은 페이크 와치, ‘루나와치’가 그것이다. ‘루나와치’는 샤넬 위블로, 에르메스 등 명품 시계의 디자인을 따왔다. 색상은 오렌지, 옐로우, 그린 등 다양한 비비드 컬러로 구성된 패션 포인트 아이템이다.


‘루나와치’는 이탈리아 최고급 뷰테로(Buttero) 가죽으로 제작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베지터블 가죽이기에 내구성이 높은 것은 물론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럽게 태닝되며 멋을 더한다.


가장 큰 매력은 어둠 속에서 빛을 발한다는 점이다. 발광물질로 시계 모양의 그래픽을 넣어 어두워졌을 때 형태가 그대로 살아난다. 때문에 밤에 자전거를 타는 라이딩족이나 글루밍한 파티족에게 한 여름 밤 강가나 클럽 파티 등에서 손목을 빛내줄 핫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가격은 3만 20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최창남 실장은 “올해로 「모리」가 11주년을 맞이해 고객 감사 차원에서 마련한 기획 아이템이다. 따라서 마진율을 최소한으로 해 고객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모리」의 대표 상품인 매듭팔찌도 새로운 라인‘믹스모리’를 출시했다. 매듭팔찌는 10여년 전부터 선보인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일명 소원팔찌라고도 불리며 실마다 저마다의 의미를 담고 있다. 올 여름 선보인 ‘믹스모리’는 말 그대로 기존의 소원팔찌 3~4개를 섞어 만든 것이다. 전보다 컬러와 매듭법 등이 다채로워졌으며 볼륨감도 커져 소비자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최은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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