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오엠디자인(대표 정해준)의 「엘레강스스포츠」가 5월 한 달 동안 112억 매출을 기록하며 상반기 매출 신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번 시즌 한층 차별화된 상품 구성과 강력해진 영업전략을 기반으로 매장별 월평균 매출 신장에 주력한 결과로 18개점이 1억 이상 매출을 달성하는 등 기대이상의 성과를 나타냈다.
순천연향점, 강릉점, 광주운암점, 뉴코아괴정점 등 주요 지방상권과 송파점, 망원점, 의정부점, 경기신천점, 인천석남점, 인천동암점, 안양점 등 서울 경기 상권의 18개점이 그 주인공이다.
「엘레강스스포츠」는 올해 더욱 강화된 ‘DO GOLF SPORT’ 라인은 컬러풀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새로운 골프 고객들을 흡수하고 있다. ‘MULTI SPORT CASUAL’ 라인은 일상과 야외에서 스포티한 스타일을 즐기는 고객들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여름 물량을 크게 늘린 상품기획 전략도 이른 더위날씨와 맞물려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회사 김한흠 전무는 “유통망 확대보다는 점포 정비를 통해 매장별 월평균을 높이는 영업마케팅을 강화하고, 영업팀과 VM의 정기적인 방문과 매장 교육을 통해 대리점과 본사, 대리점과 고객간의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골프 선수 후원과 골프 대회 지원 및 골프 케이블 광고를 통해 새로워진 브랜드의 이미지도 매출 향상에 기여하여, 노출 제품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뜨거운 날씨에 필수 아이템인 기능성 UV 티셔츠는 화이트, 옐로우, 핑크, 블루 등 다양한 컬러로 구성하여 골프와 야외활동을 즐기는 고객들이 다른 아이템과 함께 구매가 이루어져 머스트 해브 아이템 으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피오엠디자인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집중적인 점포 정비를 목표로한 영업전략이 달성되었다. 여세를 몰아 내년 하반기까지 유통망을 250개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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