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씨엔씨(대표 박부일)가 20대 여성 소비자를 위한 캐주얼 모자 브랜드 「모비토 캡(Movito Cap)」을 출시했다. 「모비토」는 ‘Awaken Your Passion’을 브랜드 슬로건으로 하고 있으며 패션의 ‘Mode’와 승리의 ‘Victory’의 합성어. 자신의 열정에 솔직하며 주체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여성을 타깃으로 스타일리시(Stylish)하고 유니크한 디자인을 추구하고 있다. 최근 국내 여성 소비자들의 모자 착용이 늘어나고, 특히「MLB」 「Jeep」 등 유력 캐주얼 브랜드의 모자 판매가 급증함에 따라 모자 전문 브랜드 출시로 이어지고 있다. 「모비토」는 출시 첫 시즌인 이번 봄에는 1960~70년대 뮤직을 모티브로 삼아 유니크한 디자인을 깔끔한 자수와 프린트로 표현했으며 강렬한 원색과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빈티지 칼러로 기존의 로고 중심의 천편일률적인 모자들의 정형성을 탈피했다. 특히 이 브랜드는 뮤직의 다이나믹한 감성을 감각적인 그라피티와 캘리그라피로 디자인해 야구모자, 빈티지 워싱, 트러커 모자에 담는 등 패션성이 돋보이는 캐주얼 모자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모비토」 브랜드 사업부 손주연 차장은 “모자야말로 쓰는 사람의 독특한 감성을 표현해 주는 중요한 패션 아이템 중 하나”라며 “「모비토」는 매 시즌 뮤직 감성을 담은 새로운 모자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나라 여자 두상에 맞는 모자 실루엣 라인과 각도를 개발해 착용 시 얼굴이 갸름하게 보일 수 있게 했으며 모자 앞부분에 느껴지는 압박감을 최소화하여 착용감을 극대화 했다”고 말했다. 「모비토」는 브랜드 홈페이지(www.movito.co.kr)를 오픈하고, 모자를 선물로 주는 론칭 기념 회원가입 이벤트를 4월 3일까지 진행한다. 한편 「모비토」를 출시한 다다씨앤씨는 현재 세계 스포츠 모자 시장 점유율 45%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간 5000만 피스의 모자를 생산하고 있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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