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페리어(대표 김성열)의 5개 브랜드가 올 초부터 가파른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슈페리어 측은 “올 S/S 시즌 다양해진 상품 라인과 적극적인 마케팅 영향으로 「SGF슈페리어」 「임페리얼」 「캐스팅」의 매출이 지난 2월 전년대비 25% 이상 신장했으며, 「프랑코페라로」는 36%, 「페리엘리스 아메리카」는 40% 이상 급등했다”고 밝혔다. 「SGF슈페리어」는 지난해부터 골프, 트래블 웨어 라인, 67라인 등 콘셉트별로 라인을 확대해 선보이고 있다. 지난 하반기부터 선보이고 있는 67라인은 기존 상품보다 기능성이 우수하면서도 젊고 스포티한 스타일로 보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상품 군으로 30대 중반부터 40대의 젊은 감성을 가진 골퍼들에게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다. 「프랑코페라로」는 더욱 트렌디하면서 고급화하는 전략으로 상품 라인을 셋 업시키고, 이탈리아의 감성이 묻어나는 차별화된 상품 및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있다. 09년 F/W부터 꾸준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페리엘리스 아메리카」는 사업부장인 김홍선 상무의 지휘아래 브랜드 정체성 확립, 상품력 강화, 꾸준한 광고/홍보/마케팅, 주력 아이템의 효율적인 물량 배분 등을 통한 공격적인 영업으로 지속적인 매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김대환 전략기획실 전무는 “지속적인 유통 재정비 작업을 통한 매장 환경 개선과 함께 상품 다각화를 진행해 온 결과 구매 고객층이 확대되고 점당 매출 탄력이 높아졌다”며, “올해는 비효율 대리점 유통 정비작업과 함께 액세서리 비중을 좀더 강화해 매출 극대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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