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대표 구본걸)에서 전개하는 「TNGTW」가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조성아루나」를 주요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지난 10일 명동점을 시작으로 11일 강남역, 24일 가로수길, 30일 대학로 등 총 4개점에서 판매 될 예정이다. 「조성아루나」는 국내 홈쇼핑과 인터넷 쇼핑에서만 판매를 해온 브랜드로 지난 2006년 론칭 이후 누적 매출 1000억원을 기록하며 두터운 고정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브랜드인데 오프 라인 판매는 이번이 처음이다. 주로 세트 판매가 이루어졌던 홈쇼핑과는 달리 단품 구매가 가능하며, 매장 입점 시기에 맞춰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메이크 업 클래스’와 같은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크리스마스 이브에 오픈하는 가로수길 매장은 서로 다른 전문직 여성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5개 섹션으로 나누어 ‘another 5 bed room’ 을 테마로 한 콘셉트 스토어가 전개될 예정이다. ‘another 5 bed room’ 은 「조성아루나」를 비롯해 다양한 아이템과 스타일링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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