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이(대표 김용상)가 디자이너 캐릭터 브랜드 「태각」을 런칭한다. 「태각」은 20대 후반부터 30대 중반의 여성을 타겟으로 하며 직장인보다는 주부들을 공략하는 캐릭터 강한 상품이 컨셉이다. 이 회사 김태각 실장은 “그동안 컬렉션을 통해 아방가르드하고 어두운 풍을 보여주던 것에서 탈피했다. 디자이너의 개인적인 스타일을 고집하기보다는 소비자 위주로 간결하지만 캐릭터가 묻어있는 옷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바이는 지금까지 압구정동과 부산에서 여성캐릭터캐주얼 브랜드 「D」를 전개해왔다. 「태각」은 앞으로 압구정동 본사(현재 「D」 매장)와 백화점으로 유통을 전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