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의 「휠라골프」가 올 가을 비즈니스 캐주얼과 레저웨어를 겸한 고급 성인 캐주얼 의류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클래식하고 활동적인 면과 캐주얼웨어의 젊고 화려한 면이 적절히 조화시켜 20∼30대 젊은 직장인들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니트나 셔츠의 경우 체크무늬와 스트라이프, 다양한 크기의 블록을 사용하여 무늬 재킷에 밝은 원색의 깃이나 칼라를 다는 등 과감하고 파격적인 상품들을 내놓는다. 컬러는 검정이나 쥐색, 카키, 짙은 브라운 톤 등 깊이 있고 풍부한 색상을 기본으로 오렌지, 핑크. 연두색 등 밝고 진한 색상이 포인트 컬러로 화려하게 매치한다. 소재는 니트의 경우 주로 유럽에서 수입한 고급 순모를 사용해 가볍고 부피감이 덜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10~20만원대이다. 한편 「휠라골프」는 올 연말까지 2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동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