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의 부도로 영업을 중단했던 영 캐주얼 「롤롤」이 새롭게 전개된다. 「롤롤」을 새롭게 전개하는 회사는 다음, 엠파스, 야후, 인터파크, 롯데 등의 인터넷 쇼핑몰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인터넷 전문 벤더 회사 디지털아이엠케이. 디지털아이엠케이는 별도법인 롤롤코리아(대표 김윤호)를 설립하고 내년 S/S에 본격적으로 브랜드를 전개할 계획. 이에 따라 롤롤코리아는 올 하반기 디자인 및 상품 기획팀을 새롭게 세팅하고 유통망 오픈을 위한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새롭게 전개될 「롤롤」은 과거의 「롤롤」이 가지고 있는 귀엽고 아기자기한 영 캐릭터 캐주얼 감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가격은 보다 저렴한 중가대의 브랜드로 전개할 예정. 유통망은 대리점 및 인터넷 쇼핑몰 중심으로 전개할 계획. 한편 디지털아이엠케이는 현재 「롤롤」을 비롯한 「야」 「보이런던」 등의 브랜드를 인터넷 유통으로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