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핀후이’ 연속 18 분기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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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창고·자동화 시스템 완비로 효율 높여

2017-05-26 오후 3:05:59




‘웨이핀후이’는 물류 시스템을 확충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효율을 높여 18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웨이핀후이(VIP.com)’가 18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지난달 진행된 ‘웨이핀후이’의 2017년 1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159억5000만위안(2조6317억원)의 매출로 전년동기대비 31% 상승률을 기록했다. 매출 외의 수치 또한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액티브 유저가 2600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32%, 총거래횟수가 7210만건으로 전년동기대비 23%씩 각각 증가했다.

 ‘웨이핀후이’는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현재의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그 첫 단계가 물류 시스템 확충이다. ‘웨이핀후이’는 총 210만㎡에 달하는 물류창고와 자동화시스템을 활용해 비용을 절약하고 효율을 높여왔다. 올해 1분기에도 구이양과 쿤밍에 각각 물류창고를 신설했다. 이러한 시스템 구축을 통해 1분기 주문 중 93%가 자체 물류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에게 배송됐다. 이는 전년동기의 83%보다 크게 향상된 수치다. 중국 시장조사업체 ‘이관싱크탱크(Analysys)’의 <2017년 1분기 중국온라인리테일 B2C시장보고서>에 따르면 ‘웨이핀후이’는 지난 2015년 3/4분기 이후 ‘티몰(TMall)’ ‘징동(JD.com)’에 이어 7분기째 업계 3위를 유지하고 있다.

션야 ‘웨이핀후이’ CEO는 “지속적인 시스템 확충과 상품운영능력 제고를 통해 소비자에게 최고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소비자 지향형 맞춤 서비스 등 유저 중심의 다양한 전략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웨이핀후이’는 최근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움직임을 시작했다. 그 시작은 인터넷 금융사업과 물류사업을 분리 조정하는 것이 될 전망이다. ‘웨이핀후이’는 이커머스, 금융, 물류 세 가지 분야를 포괄하는 전략적 구조로 재편할 계획이다.

션야 CEO는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를 들여오는 등 상품의 다양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올해 2분기에는 170~175억위안(2조8000~2조9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출처 : 방직복장주간
번역 : 유효만 정리 : 박상희 기자 



박상희 기자
ps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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