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년 소비자도 보헤미안 스타일
주로 젊은 소비자들에게 인기있던 보헤미안 스타일이 최근들어 중년 여성 소비자들에게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중년 여성을 타깃으로 한 소수의 보헤미안 스타일 여성복 브랜드에 큰 비전을 주고 있다.

남경 신제커우 백화점 「gooyen」 판매 직원은 “브랜드는 2011년 12월 보헤미안 스타일의 브랜드들이 백화점에 입주된 이래 매출이 좋았다”고 전했다. 이 브랜드 여름 상의 단가는 약 2000위안이고 원피스는 대부분 3890위안이며 원단은 주로 실크와 폴리에스테르를 사용한다. 스타일 대부분은 많은 컬러의 보헤미안 나염에 허리 라인을 살리는 디자인이다. 그 중 원피스는 가장 중요한 아이템이다.

이 브랜드의 판매 성수기는 SS시즌이고 FW시즌 매출은 상대적으로 낮다. 여름 시즌의 주요 아이템은 보헤미안 원피스인데 비해 F/W 주요 아이템은 패딩, 캐시미어, 울 니트 등이다.

◇ 롱 스타일, 옆 트임 원피스
올해 발끝까지 길게 내려오는 스커트는 여러 브랜드의 주요 아이템이다. 로맨틱, 페미닌 스타일의 롱 스커트가 베스트 아이템인데 특히, 옆 트임이 있는 섹시한 룩의 롱 스커트·원피스의 매출이 크다. 남경 신제커우 백화점 「CADIDL」의 판매 직원은 “옆트임 원피스와 스커트는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그 외 셔링 디테일이 가미된 오피스 룩 원피스도 판매율이 좋고 상하의의 원단이 다른 스타일 원피스를 특히 고객들이 선호한다”고 전했다.

브랜드 화동 지역 직원은 「CADIDL」이 전국에 100여 개 매장이 있고 모두 성도 1급 백화점에 입점했다고 소개했다. 그 중 매출이 눈에 띄는 백화점으로는 남경진잉국제쇼핑 센터, 장사 핑허탕, 장사 여우의, 항주 백화점 등이 있는데 월 평균 매출이 100만위안에 달한다”고 밝혔다.

류으미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