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 전국 상업 정보 센터의 2011년 7월, 중국 6개 지역 중점 백화점 아동복 매출 데이터에 따르면 스포츠 브랜드 아동복은 한 동안의 침체기에서 벗어났다.

이 중, 나이키는 7월 순위 차트 중 최다 1위을 기록한 브랜드가 되었다. 전반적인 아동복 순위 차트는 숨가쁜 경쟁속에 군웅할거 양상을 나타냈다.

중국 6개 지역 중, 화북과 서남 지역의 1위는 확고 부동했다. 각각 파이커란디와 바우베이샤오주이다. 두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과 2위의 점유율과의 격차는 현저하다. 파이커란디는 베이징 브랜드, 바우베이샤오주는 충칭 브랜드로 두 브랜드는 각각 자기 지역에서 우세를 차지했다.

그 외 지역에서는 비슷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바우베이샤오주는 겨우 서남 지역에서만 순위 차트에 입성했을 뿐이다.

6월, 아디다스와 나이키는 각각 한 개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7월, 아디다스는 순위 차트에서 밀렸다. 나이키는 동북, 중남 지역의 1위를 차지했지만 시장 종합 점유율 2위와의 격차가 크지 않았다.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는 것은 동북 지역에서의 두 브랜드의 인기 원인은, 모두 스포츠 브랜드로 스포츠 스타일 의류를 좋아하는 이 지역 소비자의 심리와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다.

바라바라는 저쟝 브랜드로, 화북 지역에서 줄곧 인기를 끌었다. 이번 달 정상에 올랐지만 순위 차트는 여전히 안정적이지 않다. 서북 지역에서의 1위는 지난 달 2위에 머물렀던 샤오주반나가 차지했다. 시장 점유율은 1.84% 증가했다.

순위 차트를 휩쓴 브랜드는 없지만, 하우하이즈, 다디다, 리잉팡 등 유명 브랜드가 안정적으로 순위 차트에 입성했다. 상기 브랜드들의 실력은 모두 막강하나 아직 승자는 결정되지 않았다. 보다 먼저 브랜드의 개성을 갖춘 앞선 브랜드가 앞으로의 리더 브랜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