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재정부는 3월 24일, ‘하이난 주위 작은 섬 여행객에 대한 면세 쇼핑 정책 시행 공고’에서, 하이난 주위의 작은 섬에 대한 면세 쇼핑 정책의 세부 절차를 명확히 했으며 이 정책은 4월 20일부터 시행된다고 발표했다. 지금 하이난의 면세 시장은 45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측한다.
하이난 측은, 5000 위안 한도 내 같은 종류의 면세 상품 가격은 중국 홍콩보다 높지 않으며, 5000 위안 이상 수입 세금을 징수한 단일 상품의 가격은 동일한 중국 내 유세품(有税品) 가격보다 높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면세 액수 한도 비교적 높아

공고에 따르면 하이난 주위의 작은 섬 여행객 한 사람이 한 번에 면세로 구입할 수 있는 금액은 5000 위안 내외이다. 단가가 5000 위안 이내의 면세 상품 혹은 한 사람이 구입한 누계 금액이 5000 위안을 초과하면 안 된다. 이 외에 여행객은 관세지급필가격에 따라 경내 반입 상품 수입관세의 전액을 납부하는 조건으로 한 사람이 한 번에 단가 5000위안 이상의 상품 하나를 구입할 수 있다.
非거주민 여행객은 한 사람 당 일년에 최대 두 번 하이난 주위의 작은 섬 면세 쇼핑이 가능하며, 섬 내 거주민 여행객은 한 사람이 일년에 한 번만 면세 쇼핑을 할 수 있다.
재정부 관련 책임자에 따르면, 하이난 주위의 작은 섬 면세 정책의 면세 종류는 관세, 수입절차 부가가치세와 소비세로, 세금수입 특혜 폭이 비교적 넓다.
세계에서 네 번째로 작은 섬의 면세 정책을 실시하는 도서로, 하이난의 이번 시험 정책의 역량은 다른 도서보다 결코 작지 않다. 한국의 제주도에서 한 사람이 한 번에 구입할 수 있는 면세 상품은 40만원 (약 2400 위안)인 반면 일본의 오키나와 면세 상품의 제한 금액은 20만엔(약 1만6000 위안)으로 비교적 높지만 면제 세율은 상대적으로 낮다. 국외 동종 판매업과의 형평성 고려해 면세 상품은 수입품에 한하며, 구체적인 상품 종류는 액세서리, 공예품, 시계, 향수, 화장품, 필기 도구, 안경(선글라스 포함), 스카프, 넥타이, 모직물, 면제품, 의류, 의복과 장신구, 신발 모자, 벨트, 트렁크와 가죽가방, 작은 가죽 제품, 사탕, 스포츠 용품 등 18개의 상품을 포함한다.
시행 범위의 선택에서, 국무원은 하이커우(海口), 산야(三亚) 두 곳의 작은 섬에 면세점을 개설하였다. 그 중 산야 면세점은 원래의 출국 면세점을 기초로 작은 섬 면세 정책 기능을 추가하여 실시하였다. 하이커우 면세점은 작은 섬 면세점 경영을 주체로, 부지 선택과 부대 시설의 확정뿐만 아니라 유관 부문의 비준 후에 시험 운영한다.

면세 시장 잠재력 크다

작은 점의 면세 정책은 하이난이 건설한 국제 여행섬의 제일 비중 있는 우대정책이다. 현재 증권 분석가의 측정 모형은 규정된 액수와 비교해 보통 비교적 여유롭다. 전체 여행객의 15%가 소비한다고 하면, 일인당 평균 소비는 1500 위안으로 추산되며 하이난의 면세 시장은 45억 위안에 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정책은 면세 쇼핑에 대해 부분적으로 세분화 제한을 진행했다. 예를 들어 부분 상품의 쇼핑 수량 범위를 규정했으며, 단가가 5000 위안 이상의 상품은 관세 지급필 가격에 따라 경내 반입 수입관세를 전액 징수하는 것 등이다. 그러나 경내 반입 상품의 수입 관세율은 보편적으로 동일한 상품의 수입 종합 세율보다 낮으며, 이 규정에 따라 구입한 상품은 일반 판매상에서 구입한 동일한 상품보다 일정한 정도의 세금 우대 정책을 누릴 수 있다.
하이난성 재정청 부청장 뤼융(吕勇)은 “하이난에서 5000 위안 한도 내에서 면세한 동일 상품 가격은 홍콩보다 높지 않을 것이며 5000 위안 이상 경내 반입 수입 관계 징수 단일 상품의 가격이 중국 내의 유세(有税) 동일 상품 가격보다 높지 않을 것이다.” 고 말했다.
뤼융은 “작은 섬 면세 정책으로 판매하는 상품은 모두 고급 수입 상품이며 중국 내 여행객이 강한 흡인력을 가질 것이다. 올해 설날에 실시한 작은 섬 세금 환불 정책과 비교해, 작은 섬 면세 정책은 적용되는 대상의 범위가 더욱 크고 세금 우대 혜택도 더욱 커서 하이난 상품 시장 발전에 아주 큰 경제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