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 남성복 브랜드 SIEG FAHRENHEIT가 난징 더지 광장에 입점해 한국의 제1 남성복이라는 타이틀로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난징 더지스퀘어 백화점의 SIEG FAHRENHEIT는 중국에서 오픈한 3번째 브랜드 숍이다. 지난해 연말 항저우 빌딩에 진출하면서부터 SIEG FAHRENHEIT는 중국 시장 발전에 최선을 다했으며 내년이 더욱 기대된다.

오픈 현장에서는 박정빈 신원 부회장은 난징 더지 광장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박정빈 부회장은 “SIEG FAHRENHEIT 남성복은 한국에서도 개성이 넘치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정장과 캐주얼이 믹스되어 있으며 독특한 디자인과 패턴으로 스타일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SIEG FAHRENHEIT는 타이트한 스타일로 남성복 역시 라인의 시대”라고 강조했다. 몸매 라인을 강조하는 남성복 패션의 트렌드에 걸맞는 SIEG FAHREN HEIT는 한국에서 최신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박 부회장은 또 “신상은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출하 예정이며 매 2주마다 신상을 출시할 것이다. 하지만 중국 실정에 맞는 제품 개발도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부회장은 한국과 중국간의 소비 성향 분석에서 “한국 남성들은 정장 세트나 비즈니스 캐주얼 타입을 선호하고 있지만 오히려 중국 남성들은 편안 착용감과 코디가 용이한 타입을 선호하는 것 같다. 앞으로 중국 현지 트렌드에 대한 연구를 통해 한국 기업과 중국 시장과의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SIEG FAHRENHEIT난징 더지 지점에서 SIEG FAHRENHEIT올해 F/W 디자인 중 기자의 시선을 사로 잡은 것은 정장 느낌과 캐주얼뿐만 아니라 레저 스포츠 느낌의 디자인도 가미된 패션 아이템이다. 깔끔한 디테일과 패턴은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왕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