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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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대표 브랜드 「쟝난부이」 해외 진출 신호탄

2010-03-26 오후 5:18:59

아시아 출신의 리테일러들이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미국 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가운데 중국 항저우의 대표 브랜드인 쟝난부이가 뉴욕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 예정이어서 화제이다. 이번에 JNBY 뉴욕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계획 중인 지역은 그린가에 있는 소호 지역이다. 200 m2의 규모로 시작하는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JNBY의 미국 시장 확대의 출발을 의미하기도 한다. 향후 뉴욕 매장은 중국 현지에서와 똑 같은 시리즈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자신의 제품 라인과 브랜드를 선보일 것이다. 디자인과 콘셉을 강조한 JNBY는 이미 일본에서도 상당한 브랜드 입지를 점유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와 과거 뉴욕 1호점 모두 중국의 유명 건축가인 리밍이 직접 설계와 감독에 참여했다. 뉴욕의 유수 매스컴과 패션 잡지들이 이번 중국 항저우 출신의 젊은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의 오픈에 짙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향후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 JNBY의 해외 시장 개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미 아시아의 패션 중심인 일본 도쿄를 비롯하여, 올해 3월에는 오사카에 100㎡ 규모의 브랜드 전문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며, 가을 상품 출시 전에 일본 큐슈, 관동, 관서 지역에 추가로 8개 정도의 백화점 매장과 전문 브랜드 샵을 오픈할 계획이다. 1994년에 론칭한 JNBY는 중국 항저우 출신의 지역 브랜드로, 론칭 16년만에 글로벌 기업으로의 초고속 성장을 이룩하며, 성공 신화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미 여성 전문 브랜드인 JNBY를 비롯해 남성 전문 브랜드인 CROQUIS 를 론칭하며, 싱가포르, 일본, 태국, 한국 등 아시아 지역뿐만 아니라 프랑스, 스페인, 러시아, 미국, 캐나다 등 국가와 지역에 19개의 브랜드 전문 샵을 설립하여 브랜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취메이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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