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어리, 상하이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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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매장으론 아시아 최대 규모 승부수 띄워

2009-11-27 오후 5:30:41

Link Theory Holdings산하 브랜드인 명품 브랜드 띠어리(Theory) 는 상하이 중신타이푸스퀘어 쇼핑몰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기존의 2층 띠어리 우먼 매장을 확대하여 띠어리 멘즈를 동시에 론칭했다. 단일 매장 규모로서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중국 시장에서의 전면 승부의 사활을 내걸었다. 원래 띠어리는 중신타이푸스퀘어 쇼핑몰에 매장 규모 102m²의 띠어리 우먼 브랜드만 론칭시켰으며, 월 평균 매출은 60만 위안 수준이었다. 현재 확대 개편 후, 매장 면적은 350m²로 아시아 지역에서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매장 분위기와 인테리어는 뉴욕시티점과 도쿄아오야마점과 비슷하며, 예상 월 매출액은 100만 위안 선이다. 기존의 행보를 보면, 띠어리 우먼을 주력해 선보이며, 어느 정도의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와 안정세를 확보하면, 띠어리 멘즈를 론칭하는 수법이었지만, 중국 시장에서는 차별화 마케팅을 펼치며, 띠어리 우먼과 멘즈를 동시에 론칭하는 전개를 보였다. 중국 패션 시장의 남성복 시장의 가능성에 대한 시장 분석을 앞세워 중국 대륙에서 처음으로 띠어리 멘즈를 선보였다. 향후 시장의 반응이 긍정적일 시, 계속하여 남ㆍ여 의류 복합 매장형 플래그십으로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띠어리 우먼과 멘즈 의류 패션 디자인과 기획은 뉴욕과 일본과 템포를 나란히 하며, 좀 더 중국 소비자들에게 어울리는 디자인을 선보였다. 가격대는 일본 시장보다 좀 더 높은 선으로 책정되었다. 팬츠는 2500-3000위안 선이며, 재킷이나 점퍼는 4000위안 선으로 고가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지켰다. 띠어리는 현재 전국 8개 매장을 오픈했다. 상하이에만 4개 매장이 있고, 베이징, 칭다오, 쑤저우, 항저우에 각각 하나씩 오픈되어 있다. 각 매장의 매출 또한 상당한 안정세를 타며, 가파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브랜드 인지도 반응이 긍정적이다. Link Theory Holdings 회사 측 한 관계자는 일본 국내 시장은 이미 안정세를 보여, 어느 정도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혔다고 말하면서, 향후 중국 시장은 가장 발전성이 무궁무진한 시장으로 2013년까지 40개 점포와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사업 구상을 털어놓았다. 현재 이미 10월 푸둥점 매장 오픈을 비롯하여, 내년 3월 푸둥 IFC SH 몰에 매장 오픈 일정이 확정되면서, 중국 시장에서의 진출 템포를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시아 시장에서는 일본뿐만아니라, 중국, 한국, 싱가포르 등에 이미 브랜드를 론칭해 세일즈를 펼치고 있다.

일본섬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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