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가 중국 지역 섬유·패션 비즈니스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패션협회는 오는 3월부터 12주간 중국 지역 비즈니스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전개한다. 이 교육은 해외 전략 지역, 섬유·패션 비즈니스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패션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 주관한다. 중국지역은 지난해 상반기에 이어 2번째이다. 교육기간은 3월 20일부터 6월 12일까지로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4일간 중국 상하이 현지 연수를 진행한다. 중국, 인도, 베트남 등 해외 전략 지역에 진출했거나 진출 예정인 섬유·패션 비즈니스 실무 경력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정원은 45명이다. 과정은 중국의 지역별 섬유패션시장 특성 분석, 중국 시장의 특성과 진입 전략, 중국 섬유 패션 시장 진출 전략, VMD 전략, 중국 비즈니스 환경 및 전략 등이다.

신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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