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패션 전시회 패션상하이에 중국 및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패션상하이 측은 오는 3월 24일 개막을 앞두고 상하이 및 중국 전역의 주요 백화점 및 쇼핑몰 50여 개 업체 바이어들이 참관 신청을 마쳤으며, 홍콩, 일본, 미국 등 주요 업체 바이어들의 참가 신청도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집계된 바이어 리스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 디파트먼트 스토어, 뉴 월드 시티, 위진 백화점, 랜드마크 백화점, 뉴 화리안(Hua Lian), 용안 백화점, No.1 백화점 등 유통업체의 바이어들이 참관 신청을 마쳤다.
패션상하이 주최측은 “글로벌 패션도시로서 상하이의 입지 제고를 위한 패션상하이의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바이어의 적극적인 참관을 유도하고 있다”며 “특히 ‘패션 라이프 바이 코리아’는 한국 패션을 문화적 관점에서 접근해 중국 및 해외 바이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150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3만여 명의 전문 바이어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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