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가치·디자인성을 동시 추구
2006-09-22신수연 기자 ssy@fi.co.kr

가격·가치·디자인성을 동시 추구
“「엘르」는 브랜드 준비단계에서부터 소비자들에게 가격과 가치, 디자인성을 동시에 주는 전략의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30대 초반 고객을 중심으로 20대 후반~30대 고객 분포도가 높은 등 기획과 전개 방향이 일치하고 있습니다.”

최영미 마케팅 실장은 ‘「엘르」는 준비된 브랜드’라는 말로 말문은 열었다. 브랜드 기획단계에서부터 상품과 유통, 마케팅을 하나의 전략으로 구사했다는 것이다. 최 실장은 “런칭 단계에서의 설문 조사는 경쟁 브랜드가 없는 상태에서 우리 브랜드가 위치할 시장을 알기 위했서였다”며 “런칭 후에도 입점 설문 조사를 진행하는 등 고객들과의 끊임없는 커뮤니케티션에 주력한다”고 말했다.

하반기 「엘르」는 30대의 사회활동이 많고 합리적인 소비 가치를 가진 여성들을 타겟으로 정장군의 비중을 늘렸다. 감도 높은 상품으로 커리어와 캐주얼의 브릿지 라인을 공략할 방침이다.

마케팅도 고객들의 매장 재방문과 재구매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 「엘르」 스타일북과 연예인 화보 촬영을 적극 활용하는 것은 물론 온라인 활성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브랜드 타겟인 20대 후반~30대가 인터넷에 익숙한 세대인 만큼 홈페이지를 활용한 마케팅은 파급효과가 굉장히 큽니다. 우리 소비자들과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고요. 소비자들의 욕구를 파악해 브랜드의 일관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 그것이 마케터의 일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