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for ELLE Woman

2006-09-22 신수연 기자  ssy@fi.co.kr

자체 리서치… 스타일북, 온라인 마케팅

‘로우로우’ 플래그십스토어 홍대점

에프앤에프(대표 김창수)의 「엘르」는 기획에서부터 전개까지 마케팅 전략과 함께 하는 준비된 브랜드다.

「엘르」는 브랜드를 기획하던 지난해 9월 자체 설문을 진행했다. 대상은 20대 후반~49세의 여성으로 30~40대 여성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패션에 대한 욕구를 알기 위해서다. 브랜드가 가두상권 중심의 유통 전개와 중저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새로운 시장을 겨냥한 것도 설문 조사의 한 요인이었다.

내용은 직업, 결혼, 주거, 여가와 취미 등에서부터 의류와 잡화, 화장품 구매 장소, 동기, 구매 횟수, 적정 금액, 엘르의 이미지까지 40개의 항목이었다. 「엘르」는 설문 결과를 반영해 사이즈 스펙과 가격을 조정했다. 또 세련되고 여성스럽다는 브랜드 이미지에 따라 ‘스타일 포 에브리우먼(Style For Every Woman)’을 슬로건으로 정했다. 광고도 외국인 모델을 기용해 옷과 「엘르」라는 분홍색의 브랜드 로고를 동시에 부각시키기로 했다.

「엘르」는 잡지를 활용한 마케팅을 진행했다. 매장 오픈 일주일 전부터 지역 상권의 미용실, 병원, 카페 등에 잡지를 100부 이상 무료로 배포했다. 잡지 안에는 브랜드 10% 할인 쿠폰을 넣어 매장 방문을 유도했다. 매장에서 회원에 가입하는 소비자들에게도 즉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이 브랜드는 런칭 초기부터 회원 관리에 주력해 6개월 만에 5만여 명의 회원을 확보했다. 확보된 회원 데이터는 상품 기획에 철저하게 반영G한다. 전체 구매의 87%를 회원 구매가 차지할 정도로 구매 고객의 호응도가 높다.

「엘르」는 9월 스타일북을 창간했다. 스타일북은 색상별 아이템의 믹스&매치 스타일링과 뷰티, 문화 정보 등 다양한 소식을 담았다. 또 「엘르」가 진행하고 있는 연예인 화보가 부록으로 들어간다. 스타일북은 매장에 배포했으며 VIP고객 1만5천명에게 무료 발송했다. 10월에는 2만부를 발송할 예정이며 앞으로 상반기 5번, 하반기 4번 진행할 계획이다.

  • '브라운브레스' 쿨레인과 Project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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