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매출 9조1천억 목표
2006-09-22 

롯데쇼핑(대표 이인원)은 올해 7천375억원의 영업 이익을 올려 전년대비 7.1%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9조1천167억원으로 지난해(8조6천71억원)보다 5.9%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9천125억원과 6천616억원을 예상해 전년대비 각각 25.2%와 21.1%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백화점의 이익률 개선과 신규 출점으로 인한 롯데마트의 외형신장 덕분에 소비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상당히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문별로는 백화점 매출이 5조2천503억원으로 지난해(5조1천434억원)보다 2.1% 늘어나고, 롯데마트는 3조4천718억원으로 지난해 2조9천591억원에 비해 17.3%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롯데쇼핑의 이 같은 실적전망에 대해 시장의 반응은, 주가가 3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는 등 냉담했다.

금융 전문가들은 “하반기 소비심리 부진 여파로 매출부진이 예상되며, 특히 최근 추진하고 있는 우리홈쇼핑 인수가 불투명해짐에 따라 시장의 기대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할인점 사업 확장이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는 것도 한 몫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