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능성 원단기업 한국 직진출
2006-09-01구장회 기자 kjh@fi.co.kr
한국토요보트레이딩, 11월 소재 전시회 개최

일본의 기능성 소재기업 토요보(TOYOBO)가 한국시장에 직 진출 한다.
이 회사는 스포츠웨어, 아웃도어웨어 등의 기능성 소재 전문기업으로서 지난해 섬유사업부분에서만 1천745억엔의 매출을 올렸다.

토요보는 그 동안 한국의 「먼싱웨어」에 니트와 환편 티셔츠 등 완제품을 공급해왔지만 올 하반기부터는 기능성 원단을 본격적으로 직접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일본 토요보사는 한국지사인 한국토요보트레이딩을 2002년 설립했으며, 지난 6월에는 직물사업부를 신설했다.

한국토요보트레이딩은 오는 11월에 자체적으로 ‘2007 가을ㆍ겨울 토요보 소재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공급량도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소량 주문도 가능하며, 원단개발도 적극적으로 하겠다는 것이다. 마케팅정책은 가격보다는 기능성 원단의 브랜딩 전략으로 소비자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한국토요보트레이딩 박기관 이사는 “토요보사의 검증된 원단을 직접 공급함으로써 공급단계도 줄이고 시장의 요구도 빠르게 피드백함으로써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한국토요보 지사는 원단 및 원사 공급을 단일화 함으로써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는 점도 있지만 궁극적인 목표는 기능성원단의 가치를 높이겠는 것이다. 이를 위해 토요보사의 자회사인 패션정보사를 통해 ‘패션 트렌드’를 제공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일본 토요보사는 오사카에 소재한 기업으로 지난해 섬유사업 매출액만 1,745억엔을 올린 대표적인 고기능성 섬유업체다. 한국에는 피라시스(Firacis), 쿨기어(Cool Gear)등의 원단으로 잘 알려져 있는 기업이며, 올해는 다운프로프(Down Proof)와 신소재 브레이스에어(Breathair)등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전 세계 섬유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