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U-대회가 효자 노릇
2006-07-18
「베이직하우스」 「티니위니」 「푸마」 강세
지난 주 전국 주요 노면 상권에서는 애꿎은 비까지 겹쳐 매출이 크게 줄었다. 코엑스의 경우 전주 대비 많게는 20% 가량 매출이 감소했고, 목동상권에서도 전년 대비 30% 이상 매출이 떨어졌다. 특히 목동상권 상인들은 12월로 예정되어 있는 도로공사기간이 늘어질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반면 건대상권과 대구 동성로에서는 새학기와 유니버시아드대회 덕에 활기를 띠었다.
「티니위니」 「푸마」 「나이키」 등의 브랜드들이 주말 하루동안 400만∼500만원어치를 팔아 전년 대비 10%대의 신장율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대구 동성로의 경우 「브로스」 「니퍼」 「데얼즈」가 지난달 25일 오픈하는 등 신규 매장 오픈이 이어지고 있다.
*건대
건대 상권은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건대 상권의 점포들은 전주보다 20%이상 매출이 신장했다고 밝혔다. 근처 대학이 개학함에 따라 학생고객이 이전주보다 많이 늘었기 때문.
특히 주 고객층인 10∼20대를 겨냥한 저렴한 아이템이 많은 브랜드가 잘 된다. 건대 상권의 인기브랜드는 「티니위니」. 「티니위니」는 주말에 하루 동안 5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인기아이템은 5만9천원의 맨투맨티셔츠로 하루 5∼6장 정도가 팔린다.
「티니위니」는 건대점은 “저렴하면서도 재미있는 잡화, 액세서리가 많아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 코엑스
지난주 코엑스몰은 중·고등학교를 비롯한 전문대학들이 개학을 하면서 유입인구 감소와 함께 매출감소세가 이어졌다.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지난주 대비 10∼20%정도 매출하락을 보였다.
「쿨하스」 「지오다노」 「후아유」 등의 중저가 브랜드들이 평균 10∼15%의 감소를 나타냈고, 「콕스」 「후부」 등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브랜드들의 매출 감소폭은 더 컸다.
「후아유」의 박홍수 점장은 "코엑스는 웬만한 비면 오히려 장사하는 데 도움이 되는데, 지난주에는 워낙 많이 와서 영향이 컸다. 또 중·고등학교와 전문대가 개학하면서 낮 시간대 고객들도 많이 줄어들어 매출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 목동
목동 사거리의 브랜드들은 전년 대비 30%이상 매출이 감소했다.
상권의 중심이 목동역으로 이동했고, 인근에 위치한 백화점으로 소비자들이 몰리고 있기 때문.
또 6월부터 침수방지를 위해 목동사거리 도로 일부를 공사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발길은 더 뜸해졌다.
목동 상인들은 12월로 예정되어 있는 공사기간이 늦어질까봐 노심초사하는 모습.
목동사거리에서 매출상위를 달리고 있는 점포는 「스프리스」 「푸마」 등이며 「스프리스」는 평일에 300만원, 주말에 4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 안산 중앙동
안산 중앙동 패션메시지 타운에서 장사를 하던 의류 브랜드 매장이 2개밖에 남지 않았다. 그 동안 20여 브랜드가 이 곳에서 장사를 해왔으나 불경기에 고객들의 발길이 뚝 끊어진 탓에 가게문을 닫은 것. 최근에 골프웨어 「임페리얼」이 문을 닫았고, 남성복 「인터메조」 「트루젠」 2개 브랜드만이 장사를 하고 있다.
한 대리점주는 “패션메시지서 10개월 간 장사를 했는데 월세(150만원)를 2∼3달씩 밀린 적이 많았다. 대부분의 점주들은 가게를 내놓았지만 보러 오는 사람도 없어 매장을 포기한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 동성로
8월 마지막주 동성로 지역은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푸마」「나이키」 등 스포츠 브랜드들을 찾는 외국 선수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나이키」의 경우 유니버시아드 대회로 기존보다 10%정도 매출이 상승했으며 「푸마」도 외국 선수들의 인기를 끌었다.
「푸마」는 저지재킷이 인기가 높으며 트레이닝 티셔츠도 잘 팔리고 있다. 「AMH」는 커플 구매가 전체 구매의 절반을 차지한다.
커플이 같이 쇼핑을 하러 오거나 여성고객들이 남자친구가 입을 상품도 함께 구매하는 경향이 높은 편. 주로 베이직한 면티셔츠나 꽃무늬 셔츠, 화려한 스트라이프 셔츠 등이 커플로 잘 나간다.
또 베이지나 브라운 컬러의 모자도 잘 팔린다. 매출은 평일 200만원선, 주말 400만원 선으로 꾸준한 편. 또 신규 매장도 속속 오픈, 지난달 25일에는 「브로스」가 매장을 새로 열었으며 「지오지아」자리에는「니퍼」가 들어설 예정이다.
「아이겐포스트」옆 「제임스딘」이 있던 자리에는 「데얼즈」가 오픈한다.
반면 건대상권과 대구 동성로에서는 새학기와 유니버시아드대회 덕에 활기를 띠었다.
「티니위니」 「푸마」 「나이키」 등의 브랜드들이 주말 하루동안 400만∼500만원어치를 팔아 전년 대비 10%대의 신장율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대구 동성로의 경우 「브로스」 「니퍼」 「데얼즈」가 지난달 25일 오픈하는 등 신규 매장 오픈이 이어지고 있다.
*건대
건대 상권은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건대 상권의 점포들은 전주보다 20%이상 매출이 신장했다고 밝혔다. 근처 대학이 개학함에 따라 학생고객이 이전주보다 많이 늘었기 때문.
특히 주 고객층인 10∼20대를 겨냥한 저렴한 아이템이 많은 브랜드가 잘 된다. 건대 상권의 인기브랜드는 「티니위니」. 「티니위니」는 주말에 하루 동안 5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인기아이템은 5만9천원의 맨투맨티셔츠로 하루 5∼6장 정도가 팔린다.
「티니위니」는 건대점은 “저렴하면서도 재미있는 잡화, 액세서리가 많아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 코엑스
지난주 코엑스몰은 중·고등학교를 비롯한 전문대학들이 개학을 하면서 유입인구 감소와 함께 매출감소세가 이어졌다.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지난주 대비 10∼20%정도 매출하락을 보였다.
「쿨하스」 「지오다노」 「후아유」 등의 중저가 브랜드들이 평균 10∼15%의 감소를 나타냈고, 「콕스」 「후부」 등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브랜드들의 매출 감소폭은 더 컸다.
「후아유」의 박홍수 점장은 "코엑스는 웬만한 비면 오히려 장사하는 데 도움이 되는데, 지난주에는 워낙 많이 와서 영향이 컸다. 또 중·고등학교와 전문대가 개학하면서 낮 시간대 고객들도 많이 줄어들어 매출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 목동
목동 사거리의 브랜드들은 전년 대비 30%이상 매출이 감소했다.
상권의 중심이 목동역으로 이동했고, 인근에 위치한 백화점으로 소비자들이 몰리고 있기 때문.
또 6월부터 침수방지를 위해 목동사거리 도로 일부를 공사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발길은 더 뜸해졌다.
목동 상인들은 12월로 예정되어 있는 공사기간이 늦어질까봐 노심초사하는 모습.
목동사거리에서 매출상위를 달리고 있는 점포는 「스프리스」 「푸마」 등이며 「스프리스」는 평일에 300만원, 주말에 4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 안산 중앙동
안산 중앙동 패션메시지 타운에서 장사를 하던 의류 브랜드 매장이 2개밖에 남지 않았다. 그 동안 20여 브랜드가 이 곳에서 장사를 해왔으나 불경기에 고객들의 발길이 뚝 끊어진 탓에 가게문을 닫은 것. 최근에 골프웨어 「임페리얼」이 문을 닫았고, 남성복 「인터메조」 「트루젠」 2개 브랜드만이 장사를 하고 있다.
한 대리점주는 “패션메시지서 10개월 간 장사를 했는데 월세(150만원)를 2∼3달씩 밀린 적이 많았다. 대부분의 점주들은 가게를 내놓았지만 보러 오는 사람도 없어 매장을 포기한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 동성로
8월 마지막주 동성로 지역은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푸마」「나이키」 등 스포츠 브랜드들을 찾는 외국 선수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나이키」의 경우 유니버시아드 대회로 기존보다 10%정도 매출이 상승했으며 「푸마」도 외국 선수들의 인기를 끌었다.
「푸마」는 저지재킷이 인기가 높으며 트레이닝 티셔츠도 잘 팔리고 있다. 「AMH」는 커플 구매가 전체 구매의 절반을 차지한다.
커플이 같이 쇼핑을 하러 오거나 여성고객들이 남자친구가 입을 상품도 함께 구매하는 경향이 높은 편. 주로 베이직한 면티셔츠나 꽃무늬 셔츠, 화려한 스트라이프 셔츠 등이 커플로 잘 나간다.
또 베이지나 브라운 컬러의 모자도 잘 팔린다. 매출은 평일 200만원선, 주말 400만원 선으로 꾸준한 편. 또 신규 매장도 속속 오픈, 지난달 25일에는 「브로스」가 매장을 새로 열었으며 「지오지아」자리에는「니퍼」가 들어설 예정이다.
「아이겐포스트」옆 「제임스딘」이 있던 자리에는 「데얼즈」가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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