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 버치, 센스와 레바 발레 플랫 재출시
2025-04-21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샤프한 실루엣과 가위날 모양의 하드웨어로 글로벌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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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리 버치가 아이코닉한 레바 발레 플랫을 센스와 함께 재런칭한다. |
미국 디자이너 토리 버치(Tory Burch)가 럭셔리와 스트리트를 넘나들며 독창적인 쇼핑 경험을 지원하는 글로벌 편집샵 센스(Ssense)를 위해 독점적으로 재해석한 상징적인 레바 발레 플랫을 재런칭한다.
2006년에 처음 출시되어 토리 버치의 어머니 이름을 딴 레바(Reva)는 샤프한 실루엣과 가위날 모양의 하드웨어로 글로벌 복귀를 한다. 또한 토리 버치는 광택 있는 에나벨 가죽으로 제작된 슬립온 레바 발레 뮬도 디자인했다.
이번 리바이벌은 레바가 2025년 봄 런웨이에서 깜짝 등장한 후 이루어졌다.
센스의 여성복 구매 및 기타 부문 부사장 브리짓 차트란드(Brigitte Chartrand)는 “발레리나 트렌드는 최근 몇 년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제품 카테고리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우리는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키며, 디자인에 독특한 시각을 적용하고, 빅 트렌드에 신선한 시각을 더하는 방법을 항상 모색하고 있다. 토리가 아이코닉한 레바 플랫을 모던한 방식으로 재해석한 것?예를 들어 런웨이에서 유도 팬츠와 매치하거나 새로운 뮬 스타일을 채택한 것?은 바로 그 점을 완벽히 구현했다. 지난해 토리를 만났을 때 그녀의 협업 정신과 겸손한 리더십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2025 S/S 컬렉션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그녀가 주변의 창의성을 흡수하고 '토리 걸'이 누구인지 진심으로 고민하는 모습을 직접 목격했다.”라고 덧붙였다.
센스는 2025 스프링 토리 버치 컬렉션의 북미 지역 독점 리테일 파트너로도 활동하며, 이 컬렉션은 사진작가 존 유이(John Yuyi)가 촬영한 캠페인으로 공개되었다.
이미지에는 마르구아 라바트, 미카엘라 위트만, 레니 벨리브가 뉴욕의 고층 빌딩 회전문을 통과하는 모습이 담겼으며, 시어 니트, 시퀸 장식 수영복, 새롭게 재런칭된 레바를 착용했다.
레바 발레 플랫(348 달러)과 Reva 발레 뮬(268 달러)은 현재 센스닷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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