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순간, 스타일을 완성하는 한 끗 ‘주얼리’
2025-03-20 김희정 기자 heejung@fi.co.kr
MZ세대가 사랑하는 주얼리 브랜드 & 머스트 해브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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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이드’ |
귀금속, 장신구 등은 오랜 역사와 문화를 통해 인간의 욕망과 가치를 상징하는 중요한 아이템으로 생활 깊숙이 자리잡아왔다. 고대 문명에서부터 시작되는 금, 은, 동과 같은 귀금속은 자연에서 채취된 상태로 그 자체의 희귀성과 아름다움 덕분에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이를 예술적인 가치로 승화시키기 시작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금이 신성한 금속으로 여겨졌고, 왕족과 신들의 상징으로 사용되었다. 그들은 금속을 세밀하게 다듬어 장신구를 제작했으며 이 장신구들은 주로 권력과 부의 상징으로 사용되었다. 은 역시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시대에서 통화나 장식품으로 사용되었으며, 귀금속은 장식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지위와 연결된 중요한 문화적 의미를 지녔다. 이처럼 귀금속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재료로 아름다움과 가치가 이어져 오며 우리를 빛나게 해주고 있다. 국내 금세공 기술과 현대적인 디자인이 어우러진 K주얼리의 아름다움에 빠져보자.
◇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하게, 트렌디하면서도 개성있게
국내 귀금속 및 장신용품 제조업 시장에서 높은 매출을 기록한 주요 브랜드들을 살펴보면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트렌디하면서도 남과 똑같지 않길 바라는 요즘 소비자들의 취향에 따라 나만을 위한 맞춤형 아이템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주얼리 역시 특별한 순간을 기념하는 반지나 목걸이, 각인된 팔찌 등 커스터마이징 서비스가 브랜드의 차별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국내 대표 프리미엄 주얼리 브랜드 ‘골든듀’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품질을 바탕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월드는 로이드(LLOYD)와 오에스티(OST), 클루(CLUE), 그레이스(THE GRACE LONDON) 등을 보유하며 합리적인 가격대와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여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골드앤드실버는 정교한 세공 기술과 현대적인 감각을 결합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고 인아는 정밀한 세공 기술을 기반으로 클래식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제이에스티나는 K팝과 한류 트렌드와 결합한 감각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아이유가 착용하며 더욱 화제가 된 목걸이는 독보적인 디자인과 매력적인 가격으로 많은 여성들의 위시리스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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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든듀' |
◇ 나의 완벽한 주얼리 ‘골든듀’
최근 골든듀는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의 제작 지원을 통해 극중 프로페셔널한 CEO 한지민의 오피스룩부터 데일리룩까지 완성하는 다양한 주얼리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 중에서도 드라마 11회에 등장한 골든듀 ‘펄시피아(Forsythia) 쁘띠 펜던트’가 극중 유은호와 함께 더 좋은 사람으로 성장해가는 강지윤의 서사와 맞물려, 사랑에 빠진 강지윤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아이템으로 주목받았다.
골든듀의 ‘펄시피아 쁘띠 펜던트’는 봄을 알리는 개나리꽃을 모티브로 한 베스트셀링 제품으로, 볼륨감있는 18K 옐로우 골드의 네 개의 금속면과 중앙에 세팅된 다이아몬드가 조화를 이룬 사랑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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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이드’ LD 트라이엄프 |
◇ 매일매일 ‘로이드’
‘로이드’는 올해 런칭 35주년을 맞아 브랜드 스페셜 컬렉션 'LD 트라이엄프'를 내놓았다.
이번 컬렉션은 브랜드 이니셜 ‘L’과 ‘D’를 모티프로 한 원통형 삼색 펜던트를 대표 상품으로 선보인다. 움직이는 각도에 따라 정면에서는 ‘L’이, 측면에서는 ‘D’가 보이는 입체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화이트 사파이어 세팅과 화이트·옐로우·로즈 골드 3가지 골드 컬러의 조화로 볼륨감 있는 광택을 구현했다.
펜던트는 기본형, 미니멀, 빅 사이즈 등 3가지 크기로 출시된다. 단독으로 착용해 모던한 스타일을 연출하거나, 서로 다른 컬러와 크기의 팬던트를 레이어드하여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개인의 취향에 맞춰 컬러와 소재 변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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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에스티나’ 위시제이 |
◇ 아이유 목걸이 ‘제이에스티나’
‘제이에스티나(J.ESTINA)’ 아이유 목걸이의 가장 큰 매력은 단연 디자인이다. 화려함 속에 숨겨진 섬세함, 그리고 트렌드를 반영한 세련된 디자인은 아이유의 이미지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제이에스티나 아이유 목걸이는 ‘심플함’과 ‘우아함’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디자인되었다.
다양한 컬렉션에서 볼 수 있듯이, 심플한 라인과 미니멀한 디자인은 데일리룩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고급스러운 소재와 섬세한 디테일은 특별한 날에도 빛을 발한다. 제이에스티나는 미니멀리즘 트렌드를 반영해 과하지 않은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제이에스티나는 아이유의 이미지를 반영하여 러블리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성공했다.
제이에스티나 아이유 목걸이는 디자인만큼이나 가격 경쟁력에서도 돋보인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로 젊은 여성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가성비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요즘, 제이에스티나는 가심비까지 사로잡는 전략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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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디에두보’ 라디디 컬렉션 |
◇ 한 폭의 예술 같은 ‘디디에두보’
프렌치 감성을 담은 데미 파인 주얼리 브랜드 ‘디디에두보’는 올봄 새로워진 라디디(La D.D) 컬렉션을 선보였다. ‘예술이 되는 일상, 일상이 되는 예술’이라는 컨셉으로 주얼리를 통해 일상의 감각을 확장하고 예술적인 순간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25SS 라디디 컬렉션은 양귀비 고유의 자연스러운 매력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해 디자인된 것으로 배우 고윤정과 함께 한 폭의 그림 같은 비주얼을 완성했다. 특히 정교한 세공을 통해 풍부한 텍스처와 입체감, 자연의 생동감을 섬세하게 담아내어 존재 자체가 오브제가 되는 예술 작품처럼 느껴진다.
한편 디디에두보는 고혹적인 비주얼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워너비 스타’로 불리는 고윤정을 신규 모델로 선정해 여성들의 ‘워너비 브랜드’로서 자리를 굳건히 한다는 계획이다. 광고 속 고윤정은 특유의 신비로운 눈빛과 우아한 분위기로 한 폭의 예술 같은 비주얼을 보여준다.
라디디 컬렉션 외에도 브랜드의 상징인 D를 볼륨감 있는 곡선형 디자인으로 풀어낸 신제품 ‘미스 두(Miss. Doux)’ 라인부터 베스트셀러 제품인 ‘드봉 디디(Debon D.D)’ 탄생석 목걸이 등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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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톤헨지’ 김지원 화보 |
◇ 빛나는 나를 위해 ‘스톤헨지’
‘스톤헨지’는 전속 모델 김지원과 함께 ‘빛나는 나를 위해’ 캠페인을 진행한다. 매일의 작은 순간들이 모여 나를 더욱 빛나게 한다는 메시지를 담아 이번 캠페인은 거울을 활용한 감각적인 연출, 반짝이는 주얼리, 그리고 김지원의 우아한 매력이 어우러져 강렬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화보 속 김지원이 스타일링한 주얼리는 스톤헨지가 올봄 시즌을 맞아 출시한 신제품 ‘브레이드(Braid)’와 ‘결(Gyeol)’ 컬렉션으로 우아하고 세련된 분위기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브레이드 컬렉션은 다양한 땋음과 엮음에서 영감받아 ‘아름다운 기억의 연결’이라는 의미를 우아한 볼륨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해석했고, 결 컬렉션은 잔잔하게 퍼지는 물결의 아름다운 찰나를 부드러운 곡선으로 표현해 교차되는 라인의 디테일이 돋보인다.
이 외에 ‘러브 듀엣(Love Duet)’ 컬렉션은 우아한 나비의 날갯짓과 아름다운 스위트피의 꽃잎에서 영감을 받은 섬세한 디자인으로, 따사로운 봄바람과 함께 사랑의 설렘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정교한 스톤 세팅이 빛의 각도에 따라 은은하게 반짝이며, 하나의 디자인 안에서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된 감성을 선사한다. 데일리 아이템으로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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