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꼬르소 꼬모, 쁘렝땅 도하와 함께 중동 진출
2025-02-24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쁘렝땅 파리에 카타르 도하에도 숍인숍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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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컨셉 스토어 10 꼬르소 꼬모는 쁘렝땅 백화점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제적인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2024년 말 파리의 백화점 내에 전용 공간을 오픈한, 밀라노에 본사를 둔 이 컨셉 스토어는 이제 카타르 도하에 숍인숍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이 브랜드는 또한 3월에 뉴욕에 오픈할 예정인 쁘렝땅과 다시 한 번 협력하여 뉴욕에 데뷔할 준비를 하고 있다.
쁘렝땅 도하에서는 1991년 개점 이래 이 컨셉 스코어의 상징이 되어 온 흑백의 동심원이 특징인 인-하우스 라인인 '10 꼬르소꼬모 시그너처'의 엄선된 제품을 선보인다.
해당 셀렉션은 기성복, 신발, 핸드백은 물론 스포츠웨어, 선글라스, 시계, 우산 등의 액세서리까지 아우른다. 또한 램프, 꽃병 등의 디자인 제품과 유리 제품, 양초, 재사용 가능한 병, 식기류 등의 가정용품까지 다양한 제품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10 꼬르소 꼬모는 도하 샵인샵을 위해 오프화이트(Off-White)와 카사블랑카(Casablanca)와 같은 브랜드를 포함한 패션 및 액세서리 브랜드를 엄선했다.
회사 측은 “우리의 목표는 상징적인 브랜드의 인지도와 가치를 강화하는 활성화를 통해 10 꼬르소 꼬모의 존재감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밀라노의 역사적인 플래그십 스토어를 넘어, 10 꼬르소 꼬모는 현재 삼성물산과 협력하여 서울에 2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파리와 도하의 쁘렝땅 백화점에 2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9월 이탈리아 베르가모의 유명 멀티 브랜드 소매업체 오너인 기업가 타지아나 파우스티가가 인수한 10 꼬르소 꼬모는 2024년 밀라노 공간 재구성 및 리노베이션에 중점을 둔 활성화 계획에 착수했으며, 팝업 스토어와 신규 매장 오픈을 통한 국제적 확장 전략도 함께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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