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지오그래픽’ 글로벌 수주회에 쏠린 눈
2025-02-17 김우현 기자 whk59@naver.com
25FW 시즌 대비 해외법인 매장·현지 마케팅 전략 공유하며 지원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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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지난 6~7일 양일간 용산 본사에서 '25FW 글로벌 수주회'를 진행했다 |
라이프스타일 전문기업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가 지난 6~7일 양일간 서울 용산 본사에서 진행된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2025 FW 글로벌 수주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수주회는 해외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매장을 운영 중인 국가들의 매장 운영 현황과 마케팅 방식을 전략적으로 공유하면서 홀세일 사업을 전개 중인 국가의 성공적인 25년도 가을?겨울철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 날 더네이쳐홀딩스의 국내 상품기획 및 디자인팀은 바이어들에게 직접 제품을 소개하고, 각 국가별 현지에 맞는 제품 기획 및 발주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했다.
이번 수주회에는 홍콩, 마카오, 중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태국을 포함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이 진출해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해외 마켓의 주요 바이어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글로벌 수주회를 통해 공개된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의 2025 FW시즌 컬렉션은 ‘정상을 향한 여정(Journey to the TOP)’이란 타이틀 아래 일과 일상, 여행에서 느끼는 힐링을 테마로 300여 스타일이 소개됐다.
라인별로는 아웃도어를 재해석해 차별화된 고급형 디자인과 기능성을 강조한 ‘NRN(National geographic Return to Nature) 라인’과 자연을 형상화한 그래픽을 가미한 '오리지널 라인', 퍼텍스와 고어텍스 원단을 활용해 고기능성을 강조한 ‘어반 라인’ 등이 선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자연 탐험과 환경 보존 등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추구하는 브랜드 고유의 가치와 정체성을 다양한 제품을 통해 더 많은 해외 고객들에게 전달하고자 전세계 바이어들을 초청해 성공적으로 수주회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상품 R&D는 물론 해외 진출 국가별로 전략을 세분화해 보다 효율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지원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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