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패션과 AI의 만남’ 전문가 토론회 열린다
2025-02-04 김우현 기자 whk59@naver.com
섬산련, 오는 7일 섬유센터서...웨비나 형태로 유튜브 생중계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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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산련이 오는 7일 'AI가 바꾸어놓을 섬유패션산업의 미래'라는 제목의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는 트럼프 2기 대응 '섬유패션 리셋' 주간을 맞아 오는 7일 오후 3시부터 섬유패션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AI가 바꾸어 놓을 섬유패션산업의 미래’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웨비나 형태로 유튜브 생중계되며, 섬산련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토론회는 AI 기술의 최신 글로벌 동향과 섬유패션산업 내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섬유패션분야 AI 최고 전문가들이 인공지능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과 기술 도입 방안에 대해 다양한 사례와 함께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최준영 섬산련 산업융합실장이 진행을 맡고, 변형균 퓨처웨이브 대표, 강성훈 스튜디오랩 대표, 전상빈 미타운 대표 등이 패널로 참석해 AI 기술이 섬유패션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실질적인 적용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첫 번째 패널인 변형균 퓨처웨이브 대표는 과거 KT와 BC카드에서 AI·빅데이터 관련 업무를 총괄한 관련 분야 전문가다. 최근 저서인 ‘통찰하는 기계, 질문하는 리더’를 통해 AI시대에 리더가 갖춰야 할 역량과 질문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해온 인물이다.
두 번째 패널인 강성훈 스튜디오랩 대표는 삼성전자 글로벌 마케팅 부서에서 온·오프라인 마케팅 전략과 콘텐츠 제작을 담당한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했다. 스튜디오랩은 AI 기반의 커머스 콘텐츠 자동화 솔루션인 'GENCY'와 AI 촬영 자동화 로봇으로 쇼핑몰 상세 페이지 제작을 효율화 하고 있으며, 이러한 통찰력을 인정받아 CES에서 2년 연속 AI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세 번째 패널인 전상빈 미타운 대표는 패션 특화 AI/CG 기술을 활용한 3D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ICT 창업챌린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섬산련 관계자는 “이번 전문가 토론회는 AI 기반의 섬유패션산업 혁신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지는 자리”라며 “이를 통해 업계 관계자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은 섬산련 홈페이지(www.kofoti.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참가신청자에 한해 오는 6일 시청 링크를 개별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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