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생에 진심...세정, ‘부산 티셔츠’ 내놨다
2024-11-26 김우현 기자 whk@fi.co.kr
좋은 품질에 부산 아이덴티티 담은 기모 후드티·반팔 티셔츠 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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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정그룹이 부산시와 손잡고 ‘부산 도시 브랜드’ 티셔츠 컬렉션을 내놓았다 |
50년 전통의 패션기업 세정이 지역상생 경영의 일환으로 ‘부산 도시 브랜드 티셔츠’ 4종을 제작해 선보였다.
세정은 부산을 대표하는 기업이자 부산광역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부산 브랜드샵’ 협력 기업으로, 이같은 도시 브랜드를 활용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가치를 담은 티셔츠 컬렉션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부산 도시 브랜드를 홍보하고 지역의 아이덴티티를 널리 알리기 위한 특별한 컬렉션으로 기모 후드티와 반팔 티셔츠 등 4종으로 구성됐다. 부산을 상징하는 마크와 로고 그래픽을 활용하고 로고 컬러인 핑크를 포인트로 도시 브랜드 슬로건 ‘Busan is good’을 프린팅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특히 지난 50년간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선보인 세정만의 제품력이 드러나는 좋은 소재와 편안한 핏으로 제작돼 부산시민 뿐 아니라 방문객 모두가 일상에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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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이 만든 ‘부산 도시 브랜드 티셔츠’는 어제(25일) 열린 ‘부산 브랜드샵’ 개소식에서 첫 선을 보인 후 판매에 나섰다. ‘부산 브랜드샵’은 부산의 대표 기업의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편집숍이자 도시 브랜드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는 공간을 표방한다.
세정그룹 관계자는 “이번 부산시와의 협업은 세정의 우수한 품질과 부산의 새로운 도시 이미지를 부산시민과 방문객들에게 패션 아이템으로 선보이는 특별한 프로젝트”라며 “앞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패션기업으로서 패션을 통해 부산을 알리고, 나아가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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