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릴리전, 미국 전역으로 소매점 확장
2024-11-01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현지 소비자 중심으로 소매 확장 전략 수립... 2024년 4개 매장을 새롭게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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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최고의 인기를 끌던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 트루릴리전(True Religion)은 지난 10월 30일(현지 시각) 미국 전역의 인기 중심지에 4개의 매장을 새롭게 오픈하며 미국 내 소매점 입지를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미 5월 30일 텍사스 케이티의 케이티 밀스(Katy Mills)에 첫 번째 매장이 문을 연 가운데, 다음 달 8일 텍사스 샌안토니오의 노스 스타 몰(North Star Mall), 11월 15일 뉴욕 브루클린의 킹스 플라자(Kings Plaza) 등 3개 매장이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일주일 후인 11월 22일에는 일리노이주 올랜드 파크의 올랜드 스퀘어(Orland Square)에 또 다른 트루 릴리전 매장이 문을 열며 2024년 브랜드 확장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트루릴리전의 CEO 마이클 버클리(Michael Buckley)는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의 소매 확장 전략은 항상 소비자 중심으로 수립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규 매장 오픈에 신중을 기하고 있지만, 해당 시장의 고객들로부터 웹사이트(truereligion.com)에 대한 새로운 수요가 상당히 많다는 것을 확인했다. 브루클린, 샌안토니오, 케이티, 올랜드 파크의 고객들이 온라인 경험만큼이나 우리가 만든 실제 쇼핑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4개의 매장을 새롭게 오픈함으로써 미국 내 트루릴리전 오프라인 매장 수는 총 51개로 늘어났다.
이달 초, 트루릴리젼은 메간 테 스탈리온(Megan Thee Stallion)과 훈쇼(Hunxho)가 출연한 홀리데이 캠페인 '홀리데이 소원이 이뤄지는 곳(Where Holiday Wishes Come True)'을 공개하며 남녀 모두를 위한 홀리데이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6월에는 여성 주얼리 브랜드인 K&M 액세서리와 남성 주얼리 브랜드인 NES 그룹 등 두 개의 새로운 라이선스 업체를 통해 주얼리 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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