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체, RGZ 디벨로퍼스와 독점 빌라 디자인
2024-08-19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약 149억 원이 넘는 시장 가치...베르사체홈의 인테리어 디자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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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르사체는 RGZ 디벨로퍼스와 협력하여 마르베야에 독점 빌라를 디자인했다. |
이탈리아 럭셔리 하우스 베르사체는 RGZ 디벨로퍼스(RGZ Developers)와 협력하여 스페인 남부의 해변 도시 마르베야의 누에바 안달루시아 지역에 8채의 빌라를 디자인했다.
1천만 유로(약 149억 원)가 넘는 시장 가치를 지닌 각 빌라는 전 세계에 단 하나 뿐인 독특하고 특별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이 맞춤형 레지던스는 바닥재, 주방, 욕실 등 모든 공간에 베르사체의 홈&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베르사체홈(Versace Home)의 인테리어 디자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부지당 약 2,000평방미터에 달하는 이 럭셔리 주택에는 세심하게 설계된 조경이 있는 넓은 개인 정원, 개인 웰니스 센터, 숙소당 여러 개의 수영장도 포함된다.
외부인 출입 제한 주택지를 의미하는 게이티드 커뮤니티는 인공지능으로 제어되는 최첨단 보안을 갖추고 있어 24시간 내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다. 또한 주택 소유자는 5성급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베르사체홈이 유럽 본토에서 이러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브랜드에 있어 획기적인 협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초의 베르사체 홈웨어 제품은 1992년에 출시되었으며 현재 가구, 직물, 도자기, 유리 제품, 인테리어 데코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홈 &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은 베르사체 패션 컬렉션과 동일한 에너지, 세련미, 특유의 모던함을 제공한다.
RGZ 디벨로퍼스는 15개국에서 연간 2,000억 유로(약 298조 6천억 원)의 건물 포트폴리오를 운영하는 그룹 코파사(Grupo COPASA)의 후안 마누엘 레예스와 호세 루이스 수아레스가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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