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섬유패션 인적자원 개발 허브로 우뚝
2024-08-12 김우현 기자 whk@fi.co.kr
섬유SC협의체 운영·취업지원 활동·인력활용 실태조사 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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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 박람회' 모습 |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최병오)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의 산업혁신인재성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정책기반 ‘섬유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SC)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SC(Sector Council)는 산업통상자원부 주도로 2005년 출범해 현재 20개 산업에서 산업별 단체, 교육훈련기관,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되는 민간주도의 인적자원개발 협의기구를 일컫는다.
이번 사업의 주요내용은 ▲SC협의체 운영 ▲인력수급 및 교육훈련 실태조사 ▲재직자 및 석박사과정 연계 교육과정개발 ▲전공학생 취업지원활동 등의 필수과제 ▲섬유패션 전문인력 양성방안 마련 ▲섬유유관 교육훈련기관 네트워크 구축활동 ▲인력양성사업 정책제언 등의 자율과제를 담고 있다.
섬산련은 이달부터 전국 11개 섬유패션 특성화고 50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해 진학과 취업에 대한 고민해결과 유망직무를 소개하고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섬유패션산업의 미래와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 효율적인 교육훈련 프로그램과 정부 정책마련을 위해 인력활용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재직자뿐만 아니라 석·박사 전문인력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과 시범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섬산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섬유패션산업의 인력수급 문제 해소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업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올 하반기 섬산련에서 새롭게 오픈하는 '텍스파 아카데미(Tex+Fa Academy)'를 통해 취업지원 활동 및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사업 등을 연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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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진로설명회'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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