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역도 국대, '데상트' 경기복 입는다
2024-07-26 김우현 기자 whk@fi.co.kr
2026년까지 두 국가대표팀에 지속적 후원 계획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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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상트'가 지원하고 있는 육상(왼쪽)과 역도 국가대표팀 경기복 |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가 2026년까지 대한민국 육상 및 역도 국가대표팀을 후원한다.
지난 2019년 육상 국가대표팀과 첫 인연을 맺은 데상트는 2022년 육상 국가대표팀과 연장 후원 재계약을 발표했으며, 더 나아가 2026년까지 8년간 동행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또 지난 5월 역도 국가대표팀과도 공식 의류 및 용품 스폰서십 계약을 발표함으로써 2026년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최호준 데상트 총괄 전무는 “일반적으로 브랜드에서 국가대표팀을 후원한다는 것은 단순히 브랜딩 차원을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나아가 러닝, 트레이닝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면서 “물질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국가대표팀 선수들은 물론 협회와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선수들이 국가를 대표해 최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원칙”이라며 브랜드의 국가대표팀 후원에 대한 철학을 나타냈다.
데상트는 육상 국가대표팀과 역도 국가대표팀의 공식 의류 및 용품 후원사로서 경기복과 훈련복 일체를 두 국가대표팀에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2026년까지 육상과 역도 국가대표 선수들이 데상트 경기복을 입고 국내 및 국제 대회에서 맹활약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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