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장학재단은 섬유패션 인재 양성의 산실
2024-07-04 김우현 기자 whk@fi.co.kr
장학생 25명 초청해 '2024 멘토링 학술캠프대회' 열고 미래비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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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산련 장학재단 장학생 25명이 지난 3일 효성기술원을 방문해 '2024 멘토링 학술대회 캠프'를 진행했다 |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장학재단(이사장 최병오)은 지난 3일 섬유패션 전공자 장학생 25명(16개 대학)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멘토링 학술대회 캠프'를 개최했다.
2011년 설립된 섬산련 장학재단은 2012년부터 장학생을 대상으로 섬유패션산업에 대한 이해와 비전 제시, 장학생간 교류 등을 위해 멘토링 학술대회를 개최해 왔다. 특히 올해는 LF, KOTITI시험연구원, 효성기술원 등을 방문, 기업의 인재상, 비전과 미래를 공유하는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가한 대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LF는 1974년 설립 이후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면서 헤지스·닥스 등 브랜드 경쟁력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패션산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KOTITI시험연구원은 1961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섬유시험 연구기관으로 연구개발, 시험분석, 품질검사, 교육훈련과 컨설팅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효성기술원은 국내 최초의 민간 부설연구소로 설립되어 시장 점유율 1위에 빛나는 스판덱스, 타이어코드를 개발하는 등 고부가가치 첨단 섬유기술을 선도하면서 신소재 분야로 연구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앞으로도 섬산련 장학재단은 장학생들을 섬유패션업계 전문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섬산련 관계자는 “장학재단을 통해 섬유패션 전공자 학생들이 신념과 긍지를 갖고 업계가 요구하는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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