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션과 K푸드가 만났다…‘코닥 X 코리안스트릿’ 맞손
2024-06-14 김우현 기자 whk@fi.co.kr
코닥, 한국의 길거리 음식 전파하는 ‘코리안 스트릿’과 티셔츠·모자 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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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닥어패럴 X 코리안스트릿’ 협업 컬렉션 |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에서 전개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웨어 브랜드 '코닥어패럴'이 K푸드 기업 루에랑의 대표 식품 브랜드인 ‘코리안 스트릿’과 협업한 ‘코닥어패럴 X 코리안스트릿’ 컬렉션을 내놓았다.
‘코리안 스트릿’은 한국의 ‘길거리 음식’을 키워드로, 트렌디한 식문화를 전파하는 식음료 유통 브랜드이다.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소스와 밀키트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으로 한국의 멋진 경험 전파를 추구한다.
이번 협업의 배경은 최근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는 K패션·K푸드 트렌드에 기반했다. 이색적인 경험과 재미를 능동적으로 즐기는 국내외 MZ 고객을 타깃으로 업종 간 장벽을 허물고 패션과 식품의 이종업계간 협업이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 코닥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 문화를 보다 참신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뒀다.
‘코닥어패럴 X 코리안스트릿’ 협업 컬렉션은 티셔츠 5종과 모자 2종 등 총 7종으로 구성된다. ‘코리안 스트릿’의 대표 상품인 홍대 떡볶이, 남산 바비큐 소스, 김치 우동 등 패키지 이미지에 코닥의 상징 컬러 옐로우와 한글 로고를 위트 있고 스타일리시한 그래픽으로 조합했다. 특히, 모자 2종은 ‘코리안 스트릿’의 베스트셀러 떡볶이, 우동, 소스 3종에 포함된 스페셜 패키지에 포함돼 출시하며, 패키지 ‘단맛’, ‘매운맛’ 중 선택 가능하다.
마케팅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세계적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식문화를 활용해 국내 소비자에게는 익숙함에 재미를,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는데 초점을 맞춘 것”이라면서 “코닥어패럴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커뮤니케이션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닥어패럴 X 코리안 스트릿’ 협업 컬렉션은 오는 21일 브랜드 자사몰과 코닥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가장 먼저 판매하고, 7월 중순부터는 하이라이트브랜즈의 첫 번째 편집매장인 ‘타입 일레븐’ 홍대점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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