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고 보스 기술 기반 로열티 프로그램, 영국에서 첫 공개
2024-05-27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선구적인 옴니채널 회원 경험인 ‘휴고 보스 XP’ 통해 멤버십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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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고 보스가 선구적인 옴니채널 회원 경험인 '휴고 보스 XP'를 공개했다. |
독일의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휴고 보스(Hugo Boss)는 지난 23일(현지시각) "휴고 보스 고객 앱을 중심으로 한 선구적인 옴니채널 회원 경험인 '휴고 보스 XP(Hugo Boss XP)'를 공개함으로써 현재의 멤버십 프로그램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켰다."라고 밝혔다.
다음 달 영국 출시를 시작으로 현재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인 휴고 보스 익스피리언스는 수년에 걸쳐 XP 버전으로 전면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며, 이후 다른 국가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회원 경험과 고객 평생 가치에 초점을 맞춘 고객 참여에 대한 새로운 업계 벤치마크를 설정하기 위한 야심찬 다년 로드맵의 일환으로 최신 기술을 활용된다.
이제 레벨 및 포인트와 같은 전통적인 로열티 기능과 블록체인 지원 요소를 결합하여 새롭게 고객 참여 기회를 열어주는 초기 웹3.0 기능을 통합할 예정이다.
회원들은 독점 제품, 고유한 브랜드 경험, 보스(Boss)와 휴고(Hugo) 또는 파트너의 추가 혜택을 잠금 해제할 수 있는 열쇠인 토큰(NFT)을 수집하고 사용할 수 있다.
향후에는 고객이 토큰을 거래할 수 있는 기능도 계획에 포함되어 있다.
최고 영업 책임자 올리버 팀(Oliver Timm)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참여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고, 브랜드와의 상호작용을 더욱 강화하며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객과의 관계를 심화함으로써 우리는 더 높은 평생 가치를 창출하여 수익성 있는 성장 여정을 더욱 발전시키고 있다. 휴고 보스 XP는 전 세계를 선도하는 프리미엄 기술 기반 패션 플랫폼이 되고자 하는 우리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업그레이드된 XP 프로그램은 신규 고객을 유치하는 것 외에도 "기존 고객 관계의 심화 및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혁신적인 디지털 및 물리적 접점과 고객 데이터를 사용하여 초개인화되고 현지화된 옴니채널 경험을 창출한다.
토큰의 예로 보스 단골 방문자(Boss Frequent Visitor) 토큰을 들 수 있다. 매장 내 여러 물리적 접점에서 휴대폰을 탭하여 체크인한 회원은 이 특정 토큰을 잠금 해제하여 특별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또는 휴고 라인의 팬에게 특별한 디지털 웨어러블을 증정하는 휴고 블루(Hugo Blue) 토큰에 액세스할 수도 있다.
추가 토큰을 사용하면 독점 제품 및 휴고 보스 본사를 방문하여 맞춤 의상을 받는 등 돈으로 살 수 없는 경험에 액세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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