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쏘, ‘요조숙녀 풍’ 리조트 컬렉션 내놨다
2024-05-20 김우현 기자 whk@fi.co.kr
우아하면서도 일상적인 두 번째 글로벌 트렌드 라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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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쏘 2024 여름시즌 ‘리조트 컬렉션’ 화보 |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에서 전개하는 여성 SPA 브랜드 '미쏘'가 여름 시즌을 맞아 우아한 디자인에 착용감이 편안한 ‘리조트 컬렉션’을 내놓았다.
이번 리조트 라인은 미쏘의 글로벌 트렌드 컬렉션의 일환으로 블라우스·스커트·원피스 등 다채로운 상품들로 구성됐다. 미쏘는 지난 4월 공개한 ‘더 레드 컬렉션’에 이어 글로벌 패션 트렌드를 미쏘의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풀어낸 신규 컬렉션을 매월 선보이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1940년대에서 60년대 로맨틱한 스타일을 떠올릴 수 있는 레이디라이크 룩(Lady-like look, 요조숙녀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았다.
오트 쿠튀르(고급 맞춤복)에서 주로 사용하는 드레이프, 꼬임 등의 요소를 적용해 우아한 이브닝 웨어를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여름 시즌에 맞게 가볍고 유연하면서도 은은한 광택과 부드러운 촉감을 살린 소재를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대표 아이템으로는 △플라워 패턴 레이어드 롱 원피스 △트위스트 디테일 슬리브리스 탑과 셋업 팬츠 △드레이프 언발란스 블라우스와 셋업 롱 스커트 등이 있다.
플라워 패턴 레이어드 롱 원피스는 수채화처럼 번진 듯한 플라워 패턴과 슬림한 실루엣을 살린 허리 라인으로 페미닌한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이 중 스트랩 디테일을 활용해 취향에 따라 연출이 가능하다.
브랜드 관계자는 “일상적이면서도 동시에 일상 속 탈출구가 되어줄 컬렉션”이라며 “이번 컬렉션은 일상에서 편하게 입는 데일리룩으로도, 휴양지에서 입기 좋은 리조트룩으로도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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