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앤베어, 헬로키티 50주년 기념 한정판 출시
2024-05-14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2000년대 초반 스타일을 반영한 흰색과 분홍색이 주를 이루는 아이템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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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캡슐은 현재 브랜드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5월 13일 전세계 풀앤베어 매장에서 출시되었다. |
헬로키티 열풍에 합류한 풀앤베어(Pull&Bear)는 인디텍스 그룹 산하의 또 다른 브랜드 버쉬카의 뒤를 이어 헬로키티 50주년을 기념하는 독점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다.
라이선스를 취득한 합리적인 가격의 이번 캡슐 컬렉션은 반팔 티셔츠부터 데님 반바지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였다. 2000년대 초반 스타일의 영향을 반영한 데님 톱, 핑크 데님 미니 스커트, 튤 셔츠 등 주로 흰색과 분홍색이 주를 이루는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유명 캐릭터 로고가 새겨진 양말, 반다나, 핑크 또는 데님 소재의 숄더백, 라인스톤 벨트, 다양한 스타일의 목걸이 등 다양한 액세서리로 마무리되었다. 온라인에서 구매 가능하며, 5월 13일부터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출시되었다.
한편 1991년 출시된 풀앤베어는 마시모 두티, 버쉬카, 스트라디바리우스, 오이쇼, 자라, 자라 홈, 레프티스 등 스페인 인디텍스 그룹이 관리하는 브랜드 포트폴리오에 속해 있다. 2023년 말까지 이 브랜드는 자체 매장과 프랜차이즈를 포함해 약 800개의 판매 지점을 보유하게 된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200개 이상의 시장에 진출한 풀앤베어는 지난 회계연도에 순매출이 10% 증가하여 총 23억 5,900만 유로(약 3조 4,830억 원)를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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