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가모 1분기 매출, 17% 감소

2024-05-13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중국 시장의 지속적인 변동성과 도매 및 여행 소매업의 지속적인 약세가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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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가을/겨울 페라가모 여성복 컬렉션



이탈리아 럭셔리 그룹 살바토레 페라가모 (Salvatore Ferragamo)의 1분기 매출은 모든 지역과 채널에서 전반적으로 매출이 둔화되는 가운데 중국 시장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불변 환율 기준으로 16.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CEO 마르코 고베티(Marco Gobbetti)는 지난 9일(현지시각) 보도자료를 통해 "올 1분기 동안 중국 시장의 지속적인 변동성과 도매 및 여행 소매업의 지속적인 약세로 인해 매출이 영향을 받았으며, 이는 부정적인 비교로 인해 더욱 악화되었다."라고 말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총 2억 2,700만 유로(약 3,356억 원)로, LSEG 컨센서스에 따르면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2억 3,700만 유로를 밑돌았다.


마르코 고베티 CEO는 애널리스트들과의 컨퍼런스 콜에서 4월 소비자 직접 판매(D2C) 채널의 매출은 약간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추세가 개선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해당 채널의 2월부터 4월까지의 매출은 대체로 보합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매출 성과를 우선시하겠다고 밝힌 마르코 코베티 CEO는  매출 총이익이 더 악화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에서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으며, 고객들은 거시 경제 상황에 대해 오히려 걱정하고 있다"면서 중화권에서 3월과 4월의 판매 추세가 전반적으로 상당히 부정적이었다고 덧붙였다.


마르코 고베티 CEO는 한 가지 긍정적인 소식은 유럽에서의 소비자 직접 판매(D2C) 추세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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