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감 가득…‘구호’ 트위드 재킷은 봄을 닮았다
2024-03-19 김우현 기자 whk@fi.co.kr
글로벌 배우 배두나 내세워 24SS ‘브리즈 트위드 재킷’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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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호가 24SS 대표상품으로 브리즈 트위드 재킷을 내놓았다 |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컨템포러리 브랜드 ‘구호’가 24 봄여름 시즌 대표 상품으로 청량한 봄의 기운을 담은 ‘브리즈 트위드 재킷’을 내놓았다.
구호의 브리즈 트위드 재킷은 블루/아이보리/실버 등 청량하면서도 봄이 연상되는 산뜻한 컬러로 구성됐으며, 은은한 글리터나 린넨 중심의 트위드 원단과 실크, 니트, 데님 등 다양한 소재를 믹스매치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 골반을 살짝 덮는 크롭 기장에 적당한 공간감이 느껴지는 여유로운 핏이 적용돼 착용감이 편안하다. 네크라인과 밑단, 앞쪽 포켓에는 자수 또는 니트 장식으로 구호만의 섬세한 디테일이 반영됐다.
구호는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와 협업한 봄여름 시즌 아우터 화보도 공개했다.
화보에는 남다른 패션감각으로 사랑 받는 글로벌 배우 배두나가 참여했으며, 구호 아우터의 건축적인 실루엣과 트렌디한 감성을 한층 돋보이게 연출했다는 평이다.
배두나는 브리즈 트위드 재킷 외에도 투 버튼 테일러드 재킷, 블랙 트렌치코트, 보머넥 점퍼 등 이번 시즌 아우터 상품을 활용한 착장을 통해 내추럴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임수현 구호 디자인 디렉터는 “올 봄여름 시즌엔 브랜드가 추구하는 건축적인 멋에 봄의 계절감을 담아낸 브리즈 트위드 재킷을 주력 상품으로 포지셔닝했다”면서 “구호만의 유니크한 감성으로 선보이는 브리즈 트위드 재킷을 활용해 고급스럽고 모던한 스타일링을 연출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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