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협회 조찬간담회 성료
2006-06-05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 강연

한국패션협회(대표 원대연)는 지난달 26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서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을 초청, 제1회 패션협회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아웃도어 마켓에서의 글로벌 플레이어(Global player in outdoor market)’를 주제로 강연한 성기학 회장은 지난 33년간 고기능 스포츠 의류를 주종으로 해외 수출 비즈니스를 해온 노하우를 소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성기학 회장은 “1980년 당시 해외 세계 최빈국에 속하는 방글라데시에 생산 기지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은 눈에 보이는 상황만 보지 않고 눈에 보이지 않는 여러가지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서 얻을 수 있는 역발상으로부터 시작했다”며 “이 역발상이 지금은 방글라데시에 의류분야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공장을 운영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수출 초기부터 홍콩의 대형 에이전트를 끼지 않고 해외 지사를 설립해 운영했던 것이 처음에는 돌아가는 것 같았어도 돌이켜보면 독자적인 판매망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남들이 다품종 소롯트 생산을 외칠 때 소품종 대량 생산으로 비즈니스 규모를 키워온 방식을 설명했다.(강연 전문 및 인터뷰 6월 12일자 추가 게재) 원대연 패션협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회원사 경영자들의 지식 정보 공유를 돕기 위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명망있는 인사를 초청한 강연회를 지속적으로 열어 회원사들의 교육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기업?학교?단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