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스텍스타일 개성서 데님 생산
2006-06-05구장회 기자  kjh@fi.co.kr

데님원단업체가 개성공단에서 데님 완제품을 생산해 주목을 받고 있다.
에스에스텍스타일(대표 신용현)은 개성공단에서 생산한 데님완제품 2천장을 6월 초 「클라이드」에게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데님 완제품은 개성공단의 낮은 임가공료와 품질이 중국 완제품에 비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용현 사장은 “개성공단 2개 라인에서 1일 생산량이 500장이나 향후 1천장 가까이 생산할 수 있다면 품질이나 단가면에서 오히려 중국산에 비해 경쟁력이 높다”고 말했다.

이 업체는 올 4월에 샘플 생산을 계기로 5월 중순경부터 1일 500장을 생산하고 있으며, 6월 달에는 1개 라인을 증설해 하루 1천장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번에 생산된 제품은 국내 워싱업체에서 가공한 뒤 브랜드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생산관리 전문가는 “개성공단에서 생산한 데님제품 봉제가 좋다. 시접이나 재봉선 등이 잘 나왔다. 특히 데님의 앞판, 뒷판 처리가 무난하다”고 말했다.

에스에스텍스타일의 이번 데님 생산은 개성공단에 진출한 문창기업의 일부라인을 임대해 사용중인 것으로 봉제지도는 업체 생산관리 담당이 직접 지도하고 있다

이 업체는 개성공단 데님 완제품 품질에 대한 좋은 평가를 계기로 1차로 「클라이드」「마루」등에 공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