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 패션 꿈나무 육성 팔 걷었다

2023-12-14 김우현 기자 whk@fi.co.kr

특성화고 ‘세그루패션디자인고’ 이어 대만 ‘성오대’와도 산학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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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패션그룹형지 송도 본사에서 최준호 총괄 부회장(앞줄 왼쪽 세 번째) 및 본사 관계자와 대만 성오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패션그룹형지(총괄 부회장 최준호)가 그룹 차원에서 국내외 패션 꿈나무 육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국내 디자인 특성화고 및 해외 대학과 잇달아 산학 협력을 맺고 인재 개발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형지엘리트는 먼저 지난 8일 송도 본사에서 패션디자인 분야 특성화고 ‘세그루패션디자인고등학교’와 산학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세그루패션디자인고는 전국 유일 패션디자인 분야 특성화고다. 비주얼MD과, 미디어디자인과, 패션제품디자인과, 의상패션디자인과 등으로 학과를 세분화해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패션 디자이너는 물론이고 상품기획까지 패션산업 분야의 다양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형지엘리트와 세그루패션디자인고는 교육 활동 참여, 시설 및 자료 공동 활용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형지엘리트는 학생들의 체험학습과 현장실습 등을 지원하고 채용 정보를 공유하는 등 패션 인재 개발과 육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보탤 방침이다. 협약식은 최준호 총괄 부회장을 비롯한 형지 관계자와 정용수 세그루패션디자인고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교원들의 송도 본사 견학도 이어졌다.


그룹사 차원에서 해외 교육기관과의 협력도 진행됐다. 지난 11일 대만 성오대학교 학생들이 패션그룹형지 송도 본사를 방문해 K-패션의 생생한 현장을 답사했다. 성오대는 수도 타이베이에 위치한 종합대학으로 패션디자인, 산업디자인, 디지털디자인 등의 학과를 운영 중이며, 국내 대학 및 기업과 활발한 교류 활동으로 전문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패션그룹형지는 성오대와의 협력을 통해 특강 등 교육 활동에 참여하고 글로벌 체험 학습 및 현장실습을 통해 인적자원을 교류하며 글로벌 인재 채용을 위한 정보 교환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력으로 패션업계 진출을 꿈꾸는 국내외 학생들에게 유익한 현장학습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패션 꿈나무들의 재능을 북돋아 미래 패션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로 키우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형지엘리트는 패션 인재 발굴을 위한 고교패션콘테스트를 지속적으로 후원하면서 송도 글로벌캠퍼스에 위치한 대학들과의 협력 및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차세대 패션 인재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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