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파리서 뜬 니치향수 ‘소라도라’ 국내 도입

2023-12-11 김우현 기자 whk@fi.co.kr

佛 니치향수 편집숍 ‘조보이’ 통해 전개...10번째 브랜드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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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니치향수 브랜드 ‘소라 도라’ 제품



LF가 프랑스 니치향수 편집숍 ‘조보이’를 통해 프랑스 니치향수 브랜드 ‘소라 도라’를 국내 런칭하며 니치향수 사업을 확대한다.


이로써 LF는 ‘조보이’를 통해 조보이, 제로보암, 카너 바르셀로나, 윈느 뉘 노마드, 바스티유, 쟈끄 파뜨, 퍼퓸 드 엠파이어, 벤티 콰트로, 르 오케스트르 퍼퓸에 이어 소라도라까지 총 10개 수입 니치 향수 브랜드를 국내 전개하게 됐다.


1900년대 포르투갈 이민자 앙투안 소라 도라의 이름을 딴 ‘소라 도라’는 4대 가문에 걸쳐 명망 있는 향수 브랜드로 성장한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다. 2021년 론칭 후 조보이 파리 편집샵에 입점해 론칭 첫 해 조보이 전체 160여개 브랜드 중 20위에 오르며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루키 브랜드’다.


1902년 포르투갈 출신의 앙투안 소라 도라는 고국과 가족을 떠나 프랑스에서 평생에 걸쳐 럭셔리 퍼퓸을 개발했다. 앙투안 소라 도라가 세상을 떠난 지 50년 후, 그의 손자인 쿠엔틴 소라 도라는 앙투안의 여정에 경의를 표하며 2021년 7가지의 향수 컬렉션을 출시하게 된다. 조보이 파리, 르 오케스트르 퍼퓸 등 유명한 니치 향수를 조향한 조향사 ‘아멜리 부르주아’와 ‘안느 소피 베하헬’의 제자였던 쿠엔틴 소라 도라는 앙투안 소라 도라의 삶을 담은 향수 브랜드를 탄생시켰다.


소라 도라를 대표하는 7종의 향수는 각 향수 마다 따뜻한 인도양의 섬, 나무가 우거진 숲, 신비로운 중동 지역에 이르기까지 향기가 인도하는 7가지 지역을 떠올리게 한다. 특히 유자와 럼, 시트러스와 바닐라의 조합 등 기존 향수와는 차별화된 노트의 조합들이 참신하고 개성 있다는 평이 있어, 국내 니치 향수 마니아 사이에서도 이미 입소문이 나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국내 향수 시장은 앞으로도 니치 향수가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 아래 남들이 모르는 색다른 향 탐색에 집중하는 고객들의 소비 패턴을 반영해 파리 현지에서 뜨고 있는 핫한 신진 브랜드를 국내 향수 마니아 고객들에게 계속해서 소개하고자 한다”며 “LF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하고 제시하면서 탄탄한 브랜드 포트폴리오 구축에 가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팬덤을 만들기에 충분한 개성 있는 신진 브랜드 발굴 및 영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LF가 지난해 4월부터 국내 전개 중인 조보이는 조향사 ‘프랑수아 헤닌’이 2010년 론칭한 프랑스 니치향수 편집숍 브랜드이다. 1923년 탄생한 뒤 80년 넘게 잊혀진 파리지엔 향수 하우스의 매혹적인 르네상스를 되살리고자 설립됐다. 자체 브랜드 ‘조보이’와 ‘제로보암’을 포함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한 세계 각국의 니치 향수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국내 니치향수 시장의 성장에 힙입어 ‘조보이’ 매출은 지난해 하반기 대비 올 상반기에 50% 이상 성장했으며, 브랜드 라인업도 계속해서 확대 중이다. 현재 압구정에 위치한 라움이스트와 현대백화점 판교점, 신라면세점 서울점에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며, 이 중 조보이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강렬한 레드와 블랙 색상의 조합을 적용해 파리 현지 매장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해 인기다. 특히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향을 세밀하게 추천 상담해주는 1:1 컨설팅 서비스로 고객 호응도가 높다. 가격대는 50ml 기준 33만~41만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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