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톤 선정 2024년 색은 ‘피치 퍼즈’

2023-12-08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모든 것을 포용하는 정신으로 몸과 마음, 영혼을 풍요롭게 한다"

Image
팬톤 선정 2024년 컬러인 피치 퍼즈



미국의 글로벌 색채연구소 팬톤은 연례 컬러 선정 프로그램 25주년을 맞아 2024년 올해의 컬러로 '피치 퍼즈(Peach Fuzz, 팬톤 13-1023)'를 선정해 발표했다.


'2024 올해의 컬러(PANTONE COLOR OF THE YEAR 2024)'를 발표한 팬톤은 "분홍색(Pink)과 오렌지색(Orange) 사이에 부드럽게 자리 잡은 벨벳처럼 부드러운 복숭아색(peach)는 모든 것을 포용하는 정신으로 몸과 마음, 영혼을 풍요롭게 한다. 우리 삶의 여러 측면이 혼란스러운 시기에 양육, 공감, 연민에 대한 우리의 욕구는 더 평화로운 미래에 대한 우리의 상상과 함께 더욱 강해진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고자 하는 우리의 열망과 이것이 만들어내는 안식처의 느낌을 강조하는 따뜻하고 아늑한 그늘은 2024년 올해의 컬러로 선정될 자격이 충분하다는 뜻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회사 측은 "피치 퍼즈가 새로운 부드러움에 대한 신선한 접근 방식을 제시한다"고 평가하며 "미묘하게 관능적인 복숭아 색조로 부드러움을 선사하고 배려와 나눔, 공동체와 협업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1999년 팬톤 15-4020 세룰리안 블루를 통해 처음으로 올해의 색을 소개한 이래로 팬톤은 전세계 산업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어떤 면에서는 자기 충족적인 예언이 되었다. 팬톤은 여러 산업 분야에서 이미 그 해의 주요 색상을 선정하기 위해 연구를 거듭하고 있지만,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과 제품 연계로 특정 색조를 강조한다는 사실은 그만큼 그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커버
검색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