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매카트니, 생물학적 재활용으로 만든 최초 의류 공개

2023-12-05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혁신적인 바이오퓨어 기술을 사용해 제작한 세계 최초의 의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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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매카트니가 생물학적 재활용을 통해 만든 최초의 의상을 디자인했다.



영국을 대표하는 지속가능한 디자이너 스텔라 매카트니가 후원하는 생물학적 재활용 기업 프로틴 에볼루션(Protein Evolution)이 혁신적인 바이오퓨어 기술을 사용해 제작한 세계 최초의 의류를 공개했다.


스텔라 맥카트니가 부드러운 내추럴 톤으로 디자인한 이 코트는 그녀의 컬렉션의 대명사가 된 낙하산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지속 가능성과 스포티한 미학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


이 파카를 제작하기 위해 프로틴 에볼루션은 EU의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딱딱한 포장재와 산업용 섬유 폐기물을 섬유 등급의 폴리에스테르로 전환했다. 그런 다음 스텔라 매카트니 팀은 이 폴리에스테르를 실로 뽑아 코트 디자인을 위한 새로운 원단으로 직조했다.


프로틴 에볼루션의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 비즈니스 책임자인 코너 린(Connor Lynn)은 "오늘은 패션 업계에서 섬유와 섬유 간의 순환성을 향한 움직임에 있어 중요한 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코트는 바이오 리사이클 폴리에스테르, 특히 바이오퓨어를 사용하여 만든 폴리에스테르 칩의 유용성과 품질을 입증할 뿐만 아니라 기업들에게 원단을 매립하거나 소각하는 대신 소재의 수명을 무한정 연장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한다."라고 덧붙였다.


스텔라 매카트니는 프로틴 에볼루션의 초기 투자자였다. 프로틴 에볼루션의 초기 펀드레이징 라운드는 맥카트니 및 LVMH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콜라보 펀드의 기후 중심 펀드인 콜라보 SOS가 주도했다.


2022년 말, 프로틴 에볼루션과 디자이너 스텔라 맥카트니는 브랜드 스텔라 맥카트니의 이전 컬렉션에서 사용하지 않은 폴리에스테르 원단을 버진 품질의 폴리에스테르로 전환하기 위한 R&D 협력도 발표했다.


스텔라 맥카트니는 '나를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내가 낭비를 싫어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프로틴 에볼루션과의 협업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나의 SOS 펀드를 통해 전 세계 플라스틱 폐기물을 무한 재활용이 가능한 폴리에스테르로 바꿀 수 있는 잠재력과 힘을 가진 선구적인 생물학적 재활용 기술에 최초로 투자했다. 작년 한 해 동안 프로틴 에볼루션은 나의 과거 컬렉션에서 사용하지 않은 원단을 가져와 섬유에서 섬유로 이어지는 순환 공정을 테스트하고 증명했다. 이를 통해 나의 아틀리에에서는 생물학적으로 재활용된 폴리에스테르로 만든 아름답고 통풍이 잘되는 낙하산 파카를 디자인하고 제작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이 파카는 12월 12일까지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의 스텔라 매카트니 지속가능한 패션 전시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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