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신발 1위 ‘머렐’ 공격경영 나선다

2023-11-30 김우현 기자 whk@fi.co.kr

어패럴 라인 강화…5년 내 1000억 브랜드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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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신발 1위 브랜드 ‘머렐’이 지난 22일 24SS 컨벤션을 열고 향후 5년 내 1000억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MBD코리아(대표 이노우에 마사후미)에서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이 향후 5년 내 1000억원 규모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공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를 위해 전문가 중심으로 조직을 재구성한 머렐은 최근 아이더에서 상품 기획을 담당한 박윤희 본부장을 영입, 머렐의 강점인 신발을 중심으로 이와 매치할 수 있는 어패럴 라인 기획에 핵심역량을 집중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그 동안 한국 소비자들에게 어필하지 못했던 머렐이 가진 브랜드 히스토리와 DNA, 헤리티지를 다시 한번 자신감 있게 소개함으로써 브랜드를 재각인 시키는 한편 고객 저변을 넓혀 2024년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시동을 걸겠다는 목표다.


그 일환으로 머렐의 영국 발 프리미엄 라인 ‘1TRL’을 국내 메이저 백화점에 입점시키고, 차별화된 의류라인 구성과 새롭게 달라진 인테리어 컨셉으로 주요 유통가에 프리미엄 브랜드의 저력을 보여줄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젊은층이 많이 모이는 주요 온/오프 패션 편집숍으로 유통 채널를 다각화 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팝업 스토어 진행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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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머렐의 절대적인 강점은 다양하고 기능적인 신발 제품이다. 내년부터는 지금까지 한국 시장에 수입하지 않았던 스타일과 컬러 위주로 머렐 본연의 매력을 강조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머렐의 카테고리는 ‘하이크(HIKE)’, ‘트레일 러닝(TRAIN RUNNING)’, 애프터 스포츠(AFTER SPORT)’ 등 크게 3가지 라인으로 분류되지만 머렐이 정의하는 아웃도어의 개념은 기존 브랜드와는 다르다. 말 그대로 '현관으로 나가면 그 곳이 곧 아웃도어'라는 컨셉 아래 외출 자체를 전반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브랜드의 기본 이념이다. 간단한 외출부터 하이크, 트레일 러닝까지 모든 상황에 맞는 신발과 의류, 용품을 토털로 제안한다.


의류 라인은 각각의 신발의 스토리에 맞춰 개발된다. 발끝부터 머리까지 소비자를 서포트하는 토털 패션을 제안하며 특히 머렐이 가진 독특한 개념인 ‘애프터 스포츠’ 라인에서는 도시와 아웃도어를 연결하는 의류 제품을 개발하는 한편 다양화 되는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하는 상품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2024년에 런칭 44주년을 맞는 머렐의 브랜드 키워드는 '다양성'이다. 점점 다양해지는 라이프스타일이나 야외 활동을 50년·100년까지 오래동안 전반적으로 지원해 나가는 것이 브랜드의 철학이다.


아웃도어뿐 아니라 일상생활까지 모든 활동에 함께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머렐은 신발을 중심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리빌딩하고 신발과 어울리는 어패럴 라인까지 제공해 머렐의 경험을 나누겠다는 의욕이다.


또 그 동안 신발이 개발 중심이었던 브랜드의 방향성을 의류와 용품 등 토털로 제안할 수 있도록 제품 개발과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면서, 아웃도어 업계의 유일무이한 브랜드로서 다시금 리포지셔닝 하는데 핵심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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